'최강야구' 고척돔 기둥 때리는 '대형 홈런포'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6.27 16:58 / 조회 :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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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최강 몬스터즈에 2호 홈런이 탄생, 분위기를 타고 3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운다.


2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4회에는 고교 야구 최강 충암고를 상대로 승률 10할을 지켜내려는 최강 몬스터즈의 혈투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 몬스터즈 팀 2호 홈런의 주인공이 탄생한다. 힘껏 휘두른 배트에서 날아간 공은 고척돔의 우측 담장을 훌쩍 넘어 기둥을 때린다. 큼직한 홈런에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환호하고, 이승엽 감독 역시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정말 대단한 선수다. 정말 좋은 홈런이 나왔다"며 박수를 보냈고, 충암고 주장 김동헌 역시 "잘 던졌다. 이렇게 맞으면서 배우는 거다"라고 투수를 격려하며 레전드의 홈런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의기양양하게 덕아웃으로 돌아온 홈런 타자를 맞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전해져 의아함을 자아낸다. 머쓱해진 홈런의 주인공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덕아웃에 들어왔다고. 홈런을 치고도 환영받지 못한 불운(?)의 주인공과 그 속에 담긴 사연은 '최강야구' 4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야구의 꽃으로 불리는 홈런이 터지면서 분위기를 반등시킨 최강 몬스터즈가 또 한 번의 승리로 3전 전승, 승률 10할이라는 기념비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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