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CB 영입 어렵네... '타깃' 바르사 수비수, 伊우승팀마저 노린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2.06.27 17:05 / 조회 :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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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망 랑글레.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토트넘의 최우선 과제인 센터백 영입이 쉽지 않아 보인다.

영국의 축구전문매체 90MIN는 26일(한국시간) "AC밀란(이탈리아)이 토트넘과 마르세유(프랑스), 세비야(스페인)의 타깃이 되고 있는 클레망 랑글레(25·바르셀로나)에게로 관심을 돌렸다"고 전했다.

그동안 밀란은 네덜란드 195cm 장신 수비수 스벤 보트만(22·릴) 영입을 노렸지만, 보트만의 뉴캐슬(잉글랜드) 이적이 유력해지면서 대체 영입후보로 랑글레를 점찍은 것이다.

토트넘에는 좋지 않은 상황이다. 영입 경쟁 팀이 하나 더 늘었다. 치열한 쟁탈전에 이적료가 더 높아질 수 있고, 자칫 영입 시도에 힘만 쓰고 랑글레를 놓칠 수도 있다. 경쟁팀에 합류한 밀란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이다. 또 전통 명문클럽이기에 영입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올 여름 토트넘은 센터백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3-4-2-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는데, 스리백 왼쪽에 설 수 있는 센터백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에는 풀백이었던 벤 데이비스(29)가 이 자리를 맡았다. 데이비스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본래 포지션이 아닌 만큼 불안 요소도 존재한다. 이에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감독은 전문 센터백 영입을 원하는 것이다.

그간 토트넘은 알레산드로 바스토니(23·인테르 밀란), 요슈코 그바르디올(20·RB라이프치히) 등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두 선수 모두 팀에 남을 것으로 알려졌다. 랑글레마저 놓칠 경우 토트넘에 곤란한 상황이 찾아올 수 있다.

프랑스 출신의 센터백 랑글레는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태이다. 지난 시즌 리그 21경기를 뛰었지만, 선발 출장은 단 7차례에 불과했다. 출전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올 여름 이적을 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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