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 러브 앤 썬더', 크리스 헴스워스 자아 찾기→나탈리 포트만 컴백 [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6.27 17:30 / 조회 :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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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앤 코리아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가 진정한 자아를 찾기위한 여정에 나선다.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27일 화상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가 킹 발키리(테사 톰슨), 코르그(타이카 와이티티),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나탈리 포트만)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네 번째 '토르' 솔로무비로 관객을 만나게 됐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다시 한 번 토르 역할을 맡을 수 있게 돼 감사하고 영광이다. 항상 '토르' 시리즈를 좋아하지만 이번에는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님과 함께 해 더 즐겁다"라고 인사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는 항상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이번 작품에서도 고민을 했다. 결국 남을 돕기 위해 태어났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결국 토르는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여정을 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는 토르의 여정을 어떻게 만들어나갈지 고민했다. 토르가 자아를 잃고, 목적을 잃고, 방향 잃은 상태에서 찾아가는 전제로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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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앤 코리아


또 이번 '토르 : 러브 앤 썬더'에는 '토르: 천둥의 신', '토르: 다크 월드'에 제인 포스터로 출연했던 나탈리 포트만이 컴백한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나탈리 포트만은 너무나 좋아하는 배우이다. 즐겁게 열정적으로 연기하도록 새로운 면을 담고 싶다"라고 말했고 크리스 헴스워스는 "나탈리 포트만은 10여년 전 '토르'의 시작을 함께 했는데 이번에 다시 함께 하게 돼 너무 기뻤다"라고 전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한국팬들에게 끝인사를 전하며 "여러분들이 사랑에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애정이 없었다면 우리가 좋아하는 스토리를 영화로 옮기는 즐거운 작업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다 여러분 덕이다.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팬, 관객이 없다면 이 영화를 만들 필요가 없다.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여?분의 사랑을 먹고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다. 감사드린다. 좋은 영화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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