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시양 /사진제공=KBS |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극본 박혜진, 연출 고재현,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AD406·몬스터유니온)은 2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곽시양은 "대본 보면서 '내가 이걸 해도 돼?'라고 할 정도로 도전적이었다. 또한 시청자 분들도 편안하게 볼 수 있을 거 같았다. 내가 동네에서 '동네 바보'로 유명하다. 수철 역과 60% 이상 닮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투리 연기는 평상시에도 쓰게 되더라. 그렇게 얘기하다 보니 점차 좋아지는 느낌"이라며 "촬영 하다가 바지를 타이트하게 입는 경우가 있었다. 내가 살을 조금 찌웠다. 5~8kg 정도다. 그런데 내가 바지를 타이트하게 입지 않나. 그래서 자꾸 터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 극이다.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