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유지태, 김윤진과 베드신..옷 벗지 못한 의외의 이유 [인터뷰②]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6.27 11:16배우 유지태가 '종이의 집'에서 선보인 베드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유지태는 27일 넷플릭스 '종이의 집' 화상 인터뷰를 가지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유지태는 교수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지난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종이의 집'은 공개 이후 전세계 랭킹 3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지태는 극중 김윤진과 멜로라인은 끌어나가며 베드신을 선보였다. 유지태는 멜로 연기에 대한 칭찬에 대해 "대사나 상황에 그려지지 않는 부분들을 배우들의 앙상블 감정으로 채우길 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지태는 베드신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에 "드라마에서도 베드신을 했었다. '굿와이프'도 (베드신) 유튜브 조회수가 2천만이 넘어서 깜짝 놀랐다"라고 웃으며 "제가 예전부터 몸을 만들어와서 등근육이 울퉁불퉁하다. 감독님께 (베드신을) 옷을 입고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제가 말했다. 제가 벗어서 그 모습이 육감적으로 보이면 교수와 안 어울릴 것 같았다. 감독님도 섹시미는 덴버(김지훈 분)가 가지고 가야한다고 하셨다"라고 웃으며 눈길을 끌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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