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무심한듯 시크한 환상 '파리멍'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2.06.27 07:40 / 조회 : 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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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파리에서의 눈부신 일상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뷔는 26일 인스타그램에 파리 패션위크 패션쇼를 앞두고 바쁜 일정을 짐작케 하는 제목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인스타그램스토리에는 촬영을 앞둔 듯 셀린느 의상을 입고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또 "아무 생각이 없다"란 글과 함께 호텔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뷔는 일명 '멍 때리는 모습'으로 파리 도심을 내려다보고 있었으며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려도 개의치 않고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어 "졸린데 안 졸린 척"이란 제목의 사진은 파리의 식당에서 와인을 마시며 식사를 하는 모습이었다. 내추럴한 펌 헤어스타일에 스트라이프 셔츠와 반바지를 입어 연출한 프렌치시크 룩은 뷔의 귀엽고 사랑스런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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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데 안 피곤한 척"이라고 붙인 사진에는 뷔가 공원의 벤치에 앉아 사탕을 먹으며 잠시 휴식에 취하며 피로를 푸는 모습이 담겼다. 또 뷔가 농구를 하고 있는 파리시민을 찍는 사진은 팬들에게 뷔의 사진 작품을 담은 'VEDI DIARY'를 기대케 했다.

뷔는 파리에 도착한 다음 날부터 바쁘게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 수많은 팬들에게 목격됐다. 셀린느 매장 앞에는 많은 팬들이 뷔를 보기 위해 모였으며, 뷔가 나타나자 환호와 함께 반겼다. 특히 뷔는 셀린느의 크리에이티브 수석 디렉터인 피터 우츠와 모든 일정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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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일정 중간에 휴식을 취하고 있던 공원에서 파리시민들이 농구를 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즉석에서 함께 농구경기를 펼쳐, 누구와 쉽게 친해지는 '핵인싸' 면모를 뽐냈다.

마치 프랑스에서 태어나고 자란 듯, 뷔의 모든 행동과 애티튜드는 자유롭고 세련돼 감탄을 자아냈으며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뷔가 참석한 셀린느 패션쇼장에는 뷔를 보기 위해, 팬들이 12시간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내 뷔가 모습을 드러내자 뜨거운 환영을 하며 무한애정을 보내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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