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의리의리한 수학여행' 특집이 그려졌다.
연정훈은 이날 보호자 한가인에게 가정통신문을 내밀었다. 가정통신문에는 '수학여행을 빌미로 새 옷이나 비싼 옷을 사지 않도록 한다'는 주의사항이 적혀 있었다. 한가인은 이에 옷을 사야 한다며 "그때 유행하는 옷을 입고 가는 게 멋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이어 수학여행 전 다 함께 시내로 쇼핑을 떠나는 게 필수 코스였다고 덧붙였다. 연정훈이 "여보 여고 나왔지 않냐"며 의아해하자 한가인은 "거기 가면 만난다. 남고가 온다. 헌팅 같은 거 해서 만난다"고 답했다. 한가인은 이어 아차싶은 듯 "물론 난 해본 적이 없지만"이라 덧붙여 폭소를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