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빅리그 이적은 없다..."페네르바체 잔류 결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6.26 01:15 / 조회 : 611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에 잔류한다. 빅리그에서 뛰는 김민재를 보기 위해선 조금 더 기다려야할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 매체 '포토맥'은 25일(현지시간) "김민재는 조르제 제주스 감독과 만남 가진 이후 확신을 갖고 페네르바체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 전북 현대를 거쳐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었다. 첫 유럽 무대였지만 적응 시간은 필요하지 않았다. 곧바로 주전 자리에 올라선 김민재는 리그 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무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갈라사타라이와의 리그 라이벌전에선 김민재를 보기 위해 빅클럽들이 스카우터들을 파견했을 정도다.

김민재는 올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여러 구단과 연결됐다. 나폴리, 토트넘 홋스퍼, 에버턴, 유벤투스, AC밀란 등 내로라하는 구단들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가졌다. 나폴리는 이전에도 한 차례 김민재 영입을 시도했지만 페네르바체의 거부로 무산된 바 있다.

페네르바체와 김민재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있지만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해 그리 많은 이적료를 투자하지 않더라도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다. 하지만 페네르바체 측은 김민재에게 계속 잔류를 설득했다. 새롭게 부임한 제주스 감독이 구단에 김민재 잔류를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된 설득 끝에 김민재를 붙잡는 데에 성공했다. '포토맥'은 "빅리그 구단들과 연결되던 김민재의 앞날이 분명해졌다. 김민재는 제주스 감독과 만남 이후 확신을 갖고 팀에 남기로 결정했다"라고 언급했다.

페네르바체는 이미 2022/2023시즌 수비진 구상을 마친 상태다. 매체는 "김민재, 세르다르 아지즈, 어틸러 설러이, 마르셀 티저랜드로 수비진을 완성했다. 페네르바체는 처음부터 김민재를 판매할 생각이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일단 잔류한 김민재는 빅리그 진출을 다음 겨울 이적시장을 노려야 하게 됐다. 이로써 다가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