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서은광, '불후' 최초 공동 우승..5승 올킬[★밤TView]

황수연 기자 / 입력 : 2022.06.25 20:06 / 조회 : 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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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김기태&서은광이 최초 올킬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백지영 편'으로 꾸며져 폴포츠&완이화, 서은광, 김기태, KARD, 프로미스나인, 이무진이 출연했다.

이날 황치열은 스페셜 MC로 등장해 오늘의 전설 백지영과 '내 귀의 캔디'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MC 이찬원이 "오늘 백지영 편이라는 얘기를 듣고 빠질 수 없었다는데"라며 질문하자 황치열은 "백지영 편에 나와서 우승을 했었다"며 "우승자로서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됐다"고 답했다.

첫 번째 무대는 최근 '싱어게인2'에 우승하며 화제가 된 김기태가 꾸몄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사랑 안해'를 선보여 많은 관객들은 물론 백지영까지 감동한 듯한 모습을 모였다. 이어진 무대로는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견제되는 상대로 김기태를 꼽았던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이었다. MC 신동엽이 순서를 뽑자마자 서은광과 김기태는 서로 놀란 모습을 보였다.

서은광은 '그 남자'를 선곡해 애절하면서도 차분한 무대를 꾸몄고, 두 사람이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중 '동점'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명곡판정단에게 똑같은 점수를 받은 두 가수는 '공동 1승'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은 나란히 승자석에 올랐고, 김기태는 서은광에게 "이제 운명공동체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세 번째 무대는 미얀마에서 온 16세 소녀 가수 완이화와 폴포츠가 함께 '잊지 말아요'를 선보였다. 이날 완이화는 난민으로 한국에 귀화했던 사연과, 최근 병세가 악화되며 돌아가시게 된 어머니 이야기를 전했다. 완이화는 "이 노래 가사가 제가 어머니께 하고 싶었던 가사같아서 꼭 불러드리고 싶었다"며 선곡의 이유를 밝혔다. 애절하고 감동적인 무대에 이무진은 대기실에서 눈물을 보였고, MC 이찬원도 고개를 젖혀 눈물을 참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MC 신동엽은 "사실 처음에 불후의 명곡 나오기로 한다는 소식 듣고 어머니가 그렇게 기뻐하셨다고 했다"며 "그래서 가족석에 어머니 자리까지 모두 준비를 했었는데 바로 며칠 전에 하늘나라로 가시게 됐다. 하늘나라에서 흐뭇하게 보시고 계실 어머니께 어떤 말씀드리고 싶어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완이화는 "엄마 저 엄마가 항상 소망해왔던 '불후의 명곡' 무대에 서게 됐어요. 최고의, 최선의 무대 보였으니까 앞으로 계속 제가 노래할 수 있게 응원해 주세요"라고 영상편지를 띄웠다. 이에 백지영은 "목소리 자체가 희망을 담고 있다"며 "목소리처럼 희망 잃지 않고 긍정적으로 파이팅 넘치는 날들 되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나 명곡판정단의 선택은 서은광, 김기태였고, 이들과 다시 한번 승부를 겨룰 네 번째 순서는 이무진이 뽑혔다. 이무진은 백지영의 대표 댄스곡 'Dash'를 색다르게 편곡해 매력적인 무대를 뽐냈다. 이에 백지영은 "이무진씨의 리듬감은 흉내 낼 수가 없다"며 "굉장히 도전적이며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 가수 같다. 이무진이라는 장르를 좀 만들어야 할 것 같다"며 극찬했다.

이무진과 승부를 다시 하게 된 김기태, 서은광에게 MC 신동엽은 소감이 어떠냐고 질문했고 이에 김기태는 "원래 잘 안 신나는데 너무 친해졌다"고 하고, 서은광은 "밥 먹기로 했다"며 웃음을 모았다. 결국 명곡판정단은 다시 한번 김기태, 서은광을 선택했고, 이들이 공동 3연승을 이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음으로 프로미스나인은 '선택'을 선곡해 중독성 있는 안무와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김기태, 서은광이 4연승을 이었고, 다음으로 KARD가 마지막 여섯 번째 무대를 선보였다. 'Dash'의 수록곡인 'Sad Salsa'를 선곡해 정열적인 무대를 자랑했다.

불후의 명곡 사상 최초로 공동 우승을 할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이날 명곡판정단은 다시 한 번 김기태, 서은광을 선택해 두 사람은 5승 올킬 우승을 차지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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