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X이지혜 '엘리자벳' 상견례 27일 예정대로 참석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6.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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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왼쪽)와 옥주현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옥장판' 발언으로 불거진 '인맥 캐스팅' 논란이 진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이지혜가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상견례 현장에 예정대로 참석한다.

25일 스타뉴스 확인 결과, 옥주현과 이지혜는 오는 27일 서울 강남의 한 연습실에서 예정된 '엘리자벳' 10주년 상견례 일정에 참석한다.


옥주현과 이지혜는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에서 주인공 엘리자벳 역으로 더블 캐스팅됐다.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등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들은 최근 '인맥 캐스팅' 의혹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다. 이에 반발한 옥주현이 김호영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지만, 과한 대응이라는 비판이 일자 곧바로 사과하고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옥주현과 이지혜 외에도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지훈, 이해준, 주아, 진태화 등 '엘리자벳' 출연 배우들이 상견례에 참석할 전망이다. 논란 이후 처음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만남을 갖은 자리라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엘리자벳'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지난 15일 '인맥 캐스팅' 의혹이 제기되자 "라이선스 뮤지컬의 특성상, '엘리자벳'의 캐스팅은 주·조연 배우를 포함해 앙상블 배우까지 모두 원작사의 최종 승인이 없이는 불가하다"며 일축했다. 이후에도 논란이 확산되자 지난 24일 "원작사 또한 현재 상황과 관련해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엘리자벳'과 관련된 논란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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