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이혼 후 2시간밖에 못자" 돌싱남 고백에 '격한 공감' [돌싱글즈3]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6.25 10:26 / 조회 : 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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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NA, MBN
'돌싱글즈3'에서 배우 정겨운이 한 '돌싱남'의 솔직한 고백에 경험자로서 위로를 건넨다.

25일 ENA,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 측에 따르면 정겨운은 오는 26일 오후 첫 방송하는 '돌싱글즈3'에서 시즌 1, 2에 이어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와 함께 돌싱남녀 8인의 로맨스를 밀착 관찰하는 MC로 활약한다.

재혼 가정을 꾸린 '돌싱 선배' 정겨운은 최근 녹화에서 출연진의 첫 등장을 지켜보던 중, 한 돌싱남이 어렵게 꺼낸 이야기에 몰입했다. 해당 돌싱남은 "이혼 후 3~4개월 동안은 하루에 두 시간밖에 못 잤다"고 입을 연 후 "신혼집에 홀로 남게 됐는데, 매일 술로 보내고 울다가 앉은 상태로 잠이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담담하게 떠올렸다.

이에 정겨운은 "처절했다 진짜"라며 격한 공감과 함께 위로를 건넸고, 이혜영 또한 "'돌싱글즈3'에 잘 나오셨다"며 '돌싱 대모'다운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또한 정겨운은 돌싱남녀들의 첫 만남 현장부터 날카로운 '촉'을 발동해 시선을 모았다. 돌싱남녀 8인의 '아이 컨택' 향방을 예리하게 살펴보던 중 "둘이 묘한데?"라며 특정 출연진을 짚어낸 것.

제작진은 "정겨운을 비롯한 4MC가 시즌3에 새롭게 합류한 돌싱남녀 8인의 등장부터 놀라운 몰입도를 보이며, 맥을 탁탁 짚는 사이다 해설로 터줏대감의 위엄을 뽐냈다"며 "특히 '이혼 후 자유롭다, 묵은 체증이 사라졌다'라며 당당하게 자리에 들어온 '직진 돌싱녀'의 등장에 4MC 모두가 '범상치 않다'며 흠뻑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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