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에 '또' 슈퍼스타 온다... 720억 주고 '英국대' 필립스 영입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2.06.25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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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 필립스.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에 또 다른 슈퍼스타가 합류할 예정이다.

영국 디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27)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720억 원)에 필립스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한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활동 중인 필립스는 리그 정상급 선수로 꼽힌다. 지난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투지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과감하게 공격도 시도하는 대담한 선수다. 팀이 필요할 때 센터백으로 뛰기도 했다. 필립스와 소속팀 리즈의 계약기간은 2년 정도 남은 상황이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을 차지했지만, 전력 보강에 대한 의지는 어느 팀보다 강해 보인다. 앞서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22)를 영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홀란드는 많은 팀이 그의 영입을 노릴 만큼 세계적인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이전까지 도르트문트(독일)에서 뛰었던 홀란드는 지난 시즌 부상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리그 24경기 출전, 22골 7도움으로 활약했다. 여기에 필립스까지 합류하면서 맨시티는 더욱 강해지게 됐다.


이외에도 맨시티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풀백 마크 쿠쿠렐라(24)와 연결되고 있다. 맨시티의 폭풍 영입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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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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