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뿅뿅 지구오락실' 이영지X이은지X미미X안유진, 첫 만남부터 美친 케미[★밤TView]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2.06.24 22:40 / 조회 : 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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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뿅뿅 지구오락실' 네 명의 멤버가 엄청난 케미를 자랑했다.


24일 첫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는 첫만남에 나서는 이영지,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아이브 안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낯으로 등장한 이영지는 "가벼운 소모임이라고 생각한 저의 잘못이다. 세상에 이런 봉변이"라며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영지는 "나영석 PD님 프로그램을 자주 봤기 대문에 꼬박 죽었다 생각하고 출연했다. 모든 정보가 폐쇄적이고 불편한 진실이 숨겨져있다. 내가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개그우먼 이은지가 나타났다. 이은지의 뒤를 이어 오마이걸 미미와 아이브 안유진이 차례대로 등장했다. 이영지와 이은지는 첫 만남부터 넘치는 흥을 자랑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영지는 "이 조합 자체가 김치, 피자, 탕수육도 아니고 무슨 조합인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이은지는 "김치, 피자, 탕수육이 모이면 맛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구오락실'이라는 프로그램명을 들은 네 명의 멤버들은 당혹 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태국으로 여행을 떠나 토끼를 찾으면 2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준다는 말에 모두 돌변해 환호성을 질렀다.

태국으로 여행지가 정해진 뒤 의상을 정하기 위한 랜덤 플레이 댄스가 펼쳐졌다. 가장 먼저 청하의 '벌써 12시'가 출제됐고 이은지를 중심으로 첫 문제를 무난하게 통과했다.

이어 블랙핑크의 '붐바야'가 출제됐고 안유진의 지휘 아래 두 번째 문제도 문제없이 통과했다. 다음 문제는 엑소의 '러브샷'이 출제됐다. 미미가 앞에 나서며 멤버들을 이끌었지만 이영지가 안무를 카피하지 못하며 탈락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이영지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 제작진은 결국 성공을 선언했다.

다음 문제는 (여자)아이들의 'TOMBOY'가 출제됐다. 유진이 팀원들을 이끌었지만 이은지가 안무를 따라하지 않으며 실패했고 멤버들의 의상은 Y2K의상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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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첫 만남 뒤 며칠 후 첫 여행이 시작됐다. Y2K 의상으로 맞춰 입은 네 멤버들은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1000밧이 걸린 용돈 퀴즈 대결이 펼쳐졌다.

드라마 '가을동화'의 결말을 설명하라는 문제가 제시됐고 이은지는 김해준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영지와 안유진, 미미도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힌트를 받았고 이은지가 과거 TV에서 봤던 장면을 회상해내는데 성공하며 용돈을 획득했다.

방콕에 도착한 멤버들은 곧바로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에서 펼쳐진 첫 게임은 '줄줄이 말해요'였다. 계속해서 실패하던 멤버들은 연근새우커리가 걸린 게임에서 통과하며 첫 식사를 하게 됐다. 그러나 김치찌개와 유사한 맛에 이영지는 "아직 태국 실감이 안나"라는 시식평을 남겼다. 안유진 역시 "백반 같다"며 폭풍흡입을 시전했다.

기세를 탄 멤버들은 다음 문제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이은지가 연달아 실패했고 다른 멤버들은 "배불러서 그런거다" "매너리즘에 빠졌다"라고 몰아세웠다.

마지막 음식으로 푸팟퐁커리가 등장했다. 안유진의 애매한 답과 이영지의 오답이 나오며 두 번의 재도전 기회가 주어졌지만 결국 이은지가 오답을 말하며 마지막 도전은 실패로 끝나게 됐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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