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에이블스쿨' 청년 AI 인재... 고용부 해커톤서 대상 수상 영예

김혜림 기자 / 입력 : 2022.06.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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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대상 수상팀이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KT의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KT는 자사가 실시한 청년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 수료생들이 고용노동부 주관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 출전해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에는 전국의 소프트웨어 인재 706명이 150개 팀으로 참가해 최종 본선에서 총 10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이 가운데 대상을 수상한 '도로정찰대'팀과 우수상을 수상한 '크로마키'팀은 모두 올 상반기 에이블스쿨 1기를 수료하고 KT에 채용된 신입사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6개월간 총 840시간의 에이블스쿨 교육 과정을 통해 배운 AI(인공지능) 실무 경험을 토대로 각각 '위성사진 기반 도시 정비 AI 서비스'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영상 자동 모자이크 서비스'를 개발했다.

해커톤 수상팀 구성원들은 "에이블스쿨에서 배운 AI와 소프트웨어 지식을 토대로 문제를 발굴하고 제한 시간 내 빠르게 구체화 하는 과정에서 KT의 1등 워크숍 방식을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KT 에이블스쿨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사업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KT가 운영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실무형 프로젝트 외에도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무 자격인증 취득 지원 및 채용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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