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에스파 "2021 AAA'서 첫 대상..책임감 더 생겼어요"[인터뷰①]

2021 AAA 올해의 스테이지상, 가수부문 신인상, 가수부문 핫트렌드상 수상자 에스파 인터뷰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2.06.24 14:40 / 조회 : 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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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AAA 수상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지난해 최대 히트곡을 꼽자면 단연 에스파의 'Next Level'(넥스트 레벨)이다. 수많은 이들의 팔을 'ㄷ'(디귿) 자로 꺾게 만든 이 곡은 국내 음원차트에서 장기간 1위에 머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뿐만이 아니다. 에스파는 이 곡으로 빌보드200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고 순위 경신, 영국 유명 음악 전문 매거진 NME 선정 '2021년 베스트 송 50' 목록 45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눈부신 기록을 남겼다.

이후에도 에스파는 'Dreams Come ture'(드림스 컴 트루), 'Savage'(새비지) 등 발표하는 곡마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그 결과 에스파는 데뷔 만 1년 만에 '2021 Asian Artist Award'(2021 AAA)에서 '올해의 스테이지상'을 수상하며 대상 가수로 거듭났다.

내달 새 미니앨범 'Girls'(걸스) 발표를 앞두고 있는 에스파는 또 한 번 혁신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2021 AAA'에서 '올해의 스테이지상', '가수부문 신인상', '가수부문 핫트렌드상'를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어요. 정말 축하드리고, 혹시 당시 못다 한 수상소감이 있나요?

▶윈터=정말 감사하고 영광이지만, 시상식 관련 항상 부족하고 아쉬운 점들이 있어요. 그 순간 기쁘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지만, 막상 저희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말하지 못해서… 되돌아보니 그런 점들이 아쉽네요.

▶지젤=저도 비슷해요. 수상 소감을 말할 수 있는 시간이 짧으니까, 감사하다고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한정적이에요. 그분들 외에도 고마움 표현하고 싶은 사람이 항상 많아요.

▶카리나=저희가 항상 몇몇 분들을 대표적으로 말하는데, 가장 옆에서 도와주는 매니저 언니 오빠들,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실장님들, 저희 응원해주시는 가족들, 팬분들……. 시간 없어서 다 말 못 할 때가 많아요. 항상 마음에 걸렸어요. 멤버들도 정말 고생 많이 했다고 다시 한번 말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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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AAA 수상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특히 '2021 AAA'에서는 '올해의 스테이지상'를 수상하며 데뷔 만 1년 만에 첫 대상을 품에 안게 됐어요.

▶카리나=저희가 데뷔하자마자 관심 많이 받은 건 사실이고 그 점이 정말 감사하지만, 이렇게 빠르게 대상을 받게 될 줄 몰랐어요. 워낙 큰 상이라 준비가 많이 안 된 상태에서 받은 것 같아서 과분한 마음이 없잖아 있어요. 그래도 부담스러워하기 보다는 더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닝닝=데뷔 한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큰 무대 서는 것 자체가 영광스러웠어요. 대상을 받으니 정말 많은 분들께 고맙고 책임감이 더 생긴 느낌이에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니 더 좋은 음악,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게요.

-'2021 AAA'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닝닝=레드카펫에 마스크 착용하고 섰는데, 마스크 뺄 때 귀걸이에 걸릴까 봐 연습을 했어요. 다행히 귀걸이에 걸리지 않고 잘 뺐어요.

▶카리나=처음으로 무대 앞에 앉아서 봤던 시상식이었어요. 비록 각 아티스트 무대는 영상으로 틀어주셨지만, 그래도 함께 시상식을 즐겨서 좋았어요. 이제는 저희도 다른 분들 앞에서 무대를 하고, 다른 선배님들 무대를 직접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돼요.

▶윈터=ITZY 선배님들과 친분이 있어서 대기실에서 만나서 대화를 나눴던 기억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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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가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1 Asia Artist Awards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1 AAA) 시상식에서 AAA 올해의 스테이지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전하고 있다. 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AA는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명실상부 NO.1 글로벌 시상식으로 거듭났다. /사진=AAA 기자 star@


-2021년을 대표하는 곡을 꼽으라고 한다면 'Next Level'을 꼽을 수 있을 만큼, 이 곡이 지난해 대히트를 쳤어요.

▶지젤=항상 무언가를 발표하기 전까지는 결과를 알 수 없잖아요. 저희도 곡 발표 전에 걱정이 많았어요. 저희가 워낙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팀이잖아요. 'Next Level'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해 주실지, 걱정도 많고 궁금했어요. 제 기억에 이 곡이 발표하자마자 크게 잘 되지 않았고 조금씩 반응이 왔는데,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그 뒤에 'Savage'로 활동하면서도 'Next Level'도 계속 많은 사랑을 받아서, 두 곡이 동시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른 적이 있어요. 굉장히 뿌듯했던 순간이에요.

▶카리나=아시다시피 'Next Level'이 원곡이 있는 곡을 에스파의 색으로 재창조한 곡이거든요. 처음 유영진 이사님 가이드를 듣고, 곡이 좋으면서도 처음 접하는 곡 구성이라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이 컸어요. 그래도 녹음할 때 많은 의견을 내며 저희 색깔을 잘 녹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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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AAA 수상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Next Level' 뿐만 아니라 'Dreams Come true', 'Savage'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인기를 끌었어요. 에스파가 생각하는 이트록 팀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요.

▶윈터=처음부터 독특한 세계관이 있어서 주목받았단 점이 큰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저희를 눈 여겨 봐주신 게 큰 힘이 됐고요. 또 저희 네 명이 팀워크가 좋은데, 그런 케미가 빛을 발하지 않았나 싶어요.

▶카리나=퍼포먼스?

▶지젤=SMP(SM Music Perfomance)?

▶카리나=보컬 선생님께서도 저희에게 그런 이야길 하셨어요. 너희 덕분에 SMP가 부활한 것 같다고요. 곡도 곡이지만 이렇게 퍼포먼스가 강렬한 걸그룹이 드물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가 데뷔곡부터 바닥도 쓸고, 헤드벵잉 하고.(웃음) 이런 퍼포먼스 자체가 신선하기도 하고 강렬해서 대중에게 각인이 잘 된 것 같아요.

-인터뷰②로 이어짐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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