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사진=두물머리픽쳐스/(주)영화사 진진 |
영화 '니얼굴'이 가수 양희은과 배우 한지민의 응원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다. '니얼굴'은 발달장애인 은혜씨가 문호리리버마켓의 인기 셀러로 거듭나며 진정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이다.
먼저 가수 양희은이 영화 '니얼굴'에 개봉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영화의 진한 여운에 잠긴 양희은은 "아주 감동이 깊었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은혜씨와 함께 출연한 배우 양희경을 언급하며 "은혜 씨에 대해서는 제 동생(양희경) 만큼은 모르지만 저하고 제 동생을 그려준 적이 있다"라고 밝힌 양희은은 "요새는 '은혜씨가 나 그려줬다'가 아주 큰 자랑이라고 들었는데"라고 말해 최근 은혜씨의 치솟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영화를 통해 정은혜 작가의 지난 3년여간의 아티스트 여정을 확인한 양희은은 "정말 보면 볼수록 은혜 씨는 천재 같다"라며 은혜씨에게 찬사를 보냈다. 3년 동안 매일매일 문호리리버마켓에 나가 그림을 그린 은혜씨의 근성을 높이 산 양희은은 "참 좋은 다큐다. '니얼굴' 파이팅!"을 외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지민 / 사진=두물머리픽쳐스/(주)영화사 진진 |
지난 20일, 영화 '니얼굴'의 시사회에 깜짝 등장해 영화와 은혜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한지민은 개인 SNS로도 영화 '니얼굴'의 홍보에 나서 각별한 의리를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종영 이후 더욱 돈독해진 은혜씨와 한지민의 우정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영화 '니얼굴'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