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첫 공식 제안 받았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러브콜'

김명석 기자 / 입력 : 2022.06.24 04:31 / 조회 : 1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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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이강인. /AFPBBNews=뉴스1
이강인(21·마요르카)이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다른 구단들과 달리 공식적인 제안이 도착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마요르카 역시 이적료 합의만 이뤄지면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마요르카가 이강인 이적과 관련해 페예노르트로부터 첫 제안을 받았다"면서 "마요르카 구단에 이강인 이적 관련 공식 제안이 도착한 건 처음"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앞서 여러 구단들이 이강인의 팀 내 상황에 대해 문의를 하긴 했지만 페예노르트처럼 공식 제안에 나선 구단은 없었다. 프랑크 아레네센(덴마크) 페예노르트 테크니컬 디렉터가 직접 이강인의 재능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마요르카 역시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방침이어서 본격적인 협상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마르카는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이적이 불가능한 핵심 선수로는 분류하지 않고 있어 페예노르트 구단과 협상에 나설 수 있다"면서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구체적인 이적료 등은 언급되지 않은 가운데 마르카는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 자료를 인용해 이강인의 시장가치가 600만 유로(약 83억원)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여름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을 통해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매체는 "이강인과 마요르카의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로, 이강인은 꾸준한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다"면서 "페예노르트의 첫 공식 제안이 도착한 만큼 마요르카 구단도 이강인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페예노르트는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3위 팀으로 아약스(36회), PSV 아인트호벤(24회)에 이어 네덜란드 리그 우승 3위(15회)에 올라 있는 네덜란드 대표적인 명문 구단 중 하나다. 앞서 송종국과 김남일, 이천수가 뛰었던 팀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엔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결승까지 올랐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에 져 우승엔 실패했다. 2022~2023시즌엔 UEFA 유로파리그 본선 무대에 나선다. 사령탑은 네덜란드 국적의 아르네 슬롯(44)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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