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김태리 "기계 체조→사격, 무술 준비 多"

여의도=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6.23 11:25 / 조회 :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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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 1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7월 20일 개봉. 2022.06.23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김태리가 '외계+인' 속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영화 '외계+인' 1부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태리는 천둥을 쏘는 처자 '이안' 역으로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을 보여준다. 무술에 능하고 당찬 매력의 '이안' 캐릭터를 위해 체조, 달리기 등 기초 체력을 탄탄히 키운 김태리는 와이어부터 총기 액션까지 고난도 액션을 탁월하게 소화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태리는 "많은 걸 준비했는데 특히 무술을 많이 준비했다. 액션 스쿨부터 기계 체조, 사격까지 하러 다녔다"라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할 때도 했지만 다시금 총기와 친해지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외계+인'은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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