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 매버릭' 톰 크루즈 "韓 올때마다 즐거워..30번, 40번 더 올 것"

롯데호텔 잠실=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6.20 15:04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톰 크루즈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영화 '탑건: 매버릭'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설의 전투기 조종사 '매버릭' 피트 미첼 대령이 파일럿 교육 기관인 탑건의 교관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탑건:매버릭'은 오는 22일 개봉된다. /2022.06.2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할리우드 톱 배우 톰 크루즈가 "한국에 올 때마다 즐겁고, 마법 같은 경험을 했다"라고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잠심 롯데월드호텔에서 영화 '탑건 : 매버릭'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톰 크루즈와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까지 팀 탑건 6인의 주역이 참석했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북미서 먼저 개봉한 '탑건: 매버릭'은 개봉 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벌써 입소문을 탔다.

톰 크루즈는 "4년 만에 다시 한국에 돌어왔다. 레드 카펫 행사에서 팬들을 만나 그 에너지를 온전히 느꼈다. 우리 모두가 다시 연결 되고 있구나 느낌이 들었다. 이전에 느꼈던 것과 또 다른 차원의 즐거움이 추가된 기분이었다"라며 "한국의 개봉에 맞춰서 방문하기 위해 스케줄을 조정했다. 그런 노력이 인정 받는 느낌이었다.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고 인사를 나눌 수 있는게 감격스러웠다. 제가 한국에서 많은 레드카펫과 시사회 했는데 너무 아름다운 경험이었다. 이번에도 놀랍고, 마법같은 저녁이었다"라고 밝혔다.

톰 크루즈는 "팬데믹 이후 마스크를 쓰는 것이 달라졌지만, 마스크 안에 있는 그 스마일을 봤다"라며 "한국에 와서 저녁도 먹고 관광도 하고 이곳 저곳 둘러봤다. 한국에 올 때 마다 언제나 즐겁다"라며 "제가 10번 째 내한인데, 앞으로 30번이고 40번이고 더 오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탑건 : 매버릭'은 6월 22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