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 매버릭' 톰 크루즈 "10번째 내한..내년 여름, 다음 해에도 또 올 것"

롯데호텔 잠실=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6.20 14:53 / 조회 :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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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사진=이동훈 기자


할리우드 톱 배우 톰 크루즈가 남다른 한국 사랑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잠심 롯데월드호텔에서 영화 '탑건 : 매버릭'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톰 크루즈와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까지 팀 탑건 6인의 주역이 참석했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북미서 먼저 개봉한 '탑건: 매버릭'은 개봉 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벌써 입소문을 탔다.

톰 크루즈의 내한은 이번에 10번째로, 그는 할리우드 배우 중 가장 많이 한국에 방문했다. "한국에 다시 오게 돼 정말 대단한 영광이다. 정말 여러분들을 다시 보고 싶었다. 저는 내년 여름에도, 그 다음해 여름에도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톰 크루즈는 "아름다운 문화를 가진 이 나라에 다시 오게 돼 좋다. 저도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같이 봤는데, 함께 극장에 앉아서 영화를 관람하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경험이다"라며 "우리가 모두 힘든 시기를 겪었다. 저희는 이 영화를 개봉하기 위해 굉장히 노력했고, 직접 이 영화 를 관객에게 가져오기까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이렇게 다 같이 앉아 영화를 관람하게 된 것이 기쁘다. 몇 년의 고생을 생각하면 벅찬 순간이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긴 시간을 여러분을 위해 영화를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탑건 : 매버릭'은 6월 22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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