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행복의 섬" 케플러, '퀸덤'으로 강해진 MV 1억뷰 '글로벌 강자'[종합]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6.20 14:56 / 조회 :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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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그룹 케플러(Kep1er,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신곡 'Up!'으로 돌아왔다.

케플러는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DOUBLAST'(더블라스트)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케플러는 이날 오후 6시 '더블라스트' 앨범을 발매, 6개월 만에 컴백하고 타이틀곡 'Up!'(업!)으로 활동한다.

'업!'은 행복이라는 이름의 꿈의 섬 '케플러 아일랜드'에 첫발을 내디딘 케플러의 여정을 아기자기하게 풀어낸 곡. 리드미컬한 펑크하우스와 소울풀하우스 장르의 조합 위로 에너제틱한 보컬이 어우러져 싱그러운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케플러는 이번 앨범에 타이틀곡 'Up!'을 비롯해 'LE VOYA9E'(르 보야지), 'Attention'(어텐션), 'Good Night'(굿나잇), 'Rewind'(리와인드)까지 총 다섯 곡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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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최유진은 컴백 소감으로 "저희가 데뷔곡 'WA DA DA'(와 다 다) 때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이번에 많은 준비를 하고 왔다. 6개월 만의 컴백이라 많이 설레는데 오늘 즐기겠다"고 말했다. 강예서는 "이번에 너무 떨려서 잠을 못 잤다. 이번 음악방송을 팬분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다"고 인사했다.

강예서는 "항상 언니들과 초심을 잃지 말자고, 완벽한 케플러를 보여주자고 얘기를 나눴다. 이번 활동 '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케플러를 알아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케플러는 컴백 준비를 하면서 엠넷 '퀸덤'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느라 고군분투했다. 마시로는 "체력적으로 조금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평소에 좋아하는 선배님들과 무대를 해서 영광이었다. 나뿐만 아니라 멤버들도 많은 걸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서영은은 이번에 보여줄 타 그룹과 다른 케플러만의 매력으로 "우리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데뷔한 그룹이어서 무대 위의 자신감과 끈기가 있다. 우리끼리의 케미까지 더해서 타 그룹과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다연은 "'와다다'에 이어서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이번 타이틀 '업'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히카루는 '업'의 포인트 안무로 두 가지가 있다며 손가락을 올리는 안무, 옆 멤버와 손을 잡고 도는 안무를 선보였다.

케플러는 '걸스플래닛'과 '킹덤'으로 서바이벌 혹독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더욱 돈독해진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 서영은은 "우리가 '걸스플래닛'부터 함께한 멤버들이어서 서로 무엇을 잘 하는지 '킹덤'을 통해 알게 됐다. 다른 그룹보다 케미가 있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데뷔하는 이달의 소녀에 대해서도 "선배님을 활동하면서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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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서 /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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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연 /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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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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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로 /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김채현은 "우리가 '퀸덤'을 하면서 멤버들과 성장하는 걸 똑같이 느꼈고 더 친해진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청량하고 해피한 바이러스를 더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얼마 전에 드림콘서트를 하면서 많은 관객 앞에서 공연을 했는데 멤버들끼리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업' 활동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케플러가 '업'에서 말하는 '케플러 아일랜드'의 뜻은 무엇일까. 최유진은 이번 앨범에서 보여줄 '케플러 아일랜드'의 세계관에 대해 "케플러 아일랜드는 행복을 찾아 떠나는 곳이다. 그 곳에 함께하면 여러분도 행복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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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팅 /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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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 /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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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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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닝바이에 /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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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루 /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케플러는 데뷔곡 '와 다 다'를 통해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1억 뷰 돌파,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기록 경신, 국내 음악 방송 최단 기간 1위 등 놀라운 기록을 만들었다. 이번에 이루고 싶은 기록을 묻자 샤오팅은 "이번 뮤직비디오도 1억 뷰를 넘고 싶다. 음악방송도 1위를 하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마시로는 "이번 '업' 뮤직비디오가 3000만 뷰를 달성하면 우리가 스페셜 안무를 보여줄 것"이라고 공약을 걸었다.

케플러가 이번 활동에서 보여주고 싶은 모습으로 최유진은 "이번에 청량하고 상큼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행복하게 활동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채현은 "우리가 처음 보여주는 콘셉트여서 이런 것도 잘하는 그룹이구나란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다연은 여름 아이돌 대전에서 케플러만이 보여줄 강점으로 "우리가 댄스브레이크에서 에너제틱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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