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PD "박용택, 잘 못친 날 악몽 꾼다고.."[인터뷰③]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6.20 09:34 / 조회 :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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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이승엽, 박용택, 송승준, 이택근, 정성훈, 심수창, 정근우, 장원삼, 서동욱, 정의윤, 유희관, 이홍구..."

이것은 진짜 광기이자 경기다. KBO 레전드 팀 '최강 몬스터즈'가 야구 예능에 등판했다. JTBC 새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은퇴한 야구 선수들의 200% 진지한 몰입으로 또 한 번의 살아 숨쉬는 리얼 경기를 펼친다.

"10패시 프로그램 폐지, 패배는 없다" 이승엽 감독의 최강 몬스터즈는 살벌한 기세로 첫 대결 상대인 덕수고에 9:3 완승으로 개막전을 열었다. 유희관의 병살타 유인, 송승준, 장원삼의 무실점 이닝 방어 활약이 있었고, 결승 홈런을 친 서동욱과 1선발 에이스 심수창이 MVP에 등극했다. 이승엽 감독은 "내가 홈런을 쳤을 때보다 더 감동적"이라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도 보여줬다.

'최강야구'가 첫방부터 쫀쫀한 경기와 감동을 준 데에는 선수들의 현역 같은 경기력과 더불어 히트 메이커 장시원PD의 힘이 있었다. '도시어부', '강철부대'로 연출력을 입증한 장PD는 이번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야구'란 소재로 정통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덕수고와 2차전 경기에서는 장원삼이 팔꿈치 통증을 호소, '최강 몬스터즈'의 위기를 예고하고 '최강야구' 첫 회가 끝났다. 최강 흡입력의 경기에, 20일 방송될 '최강야구' 3회가 절로 기다려진다.

스타뉴스가 장시원PD에게 '최강야구'의 비하인드와 관련한 질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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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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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덕수고와 경기 이후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어떤 각오로 임하고 있나.

▶선수들이 너무 좋아하고, 행복해했다. 승리보다 본인들 가슴 속에 야구가 들어온 것에 대해서 행복해하더라. 다만 야구할 때 받았던 스트레스도 똑같이 받고 있다고 하더라.

-PD님이 선수들을 실제로 만난 후, 새롭게 발견한 선수들의 매력을 꼽아본다면?

▶박용택 선수 같은 경우는 잘 못친 날에는 악몽을 꾸고, 정의윤 선수는 끝나자마자 개인 연습을 하러 간다. 야구를 다시 해서 행복하긴 한데, 선수 생활 할 때 스트레스를 그 이상을 받고 있더라. 나에겐 아주 긍정적인 반응들이다.(웃음)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선수들이 꽤 있다. 이택근 선수 같은 경우는 낯가리고 까칠할 줄 알았는데 요즘 가장 애정한다. 야구에 대해서 진심이다. 연습하는 부분을 보고 있으면 저 사람 진짜 야구 선수구나. 야구로 보여주고 싶구나가 확실히 느껴진다. 그리고 그냥 보기만 해도 웃음 나는 선수들! 장원삼 선수는 그냥 말만 해도 빵빵 터진다. 정성훈 선수도 알 수 없는 개그 코드가 있는데, 요즘에 얼굴만 봐도 너무 웃기다.

-향후 '최강야구'의 관전 포인트는?

▶첫 기획 의도와 다름 없다!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과 팀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는 선수들을 보게 될 것!

-끝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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