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AI 서밋 런던에서 선도적 인공지능 기술 선봬

전시윤 기자 / 입력 : 2022.06.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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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포티투마루
앤서링 AI(Answering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영국 현지시각 6월 15일(수)~16일(목), 양일간 런던 Tobacco Dock에서 개최되는 'AI 서밋 런던(AI SUMMIT LONDON)'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AI 서밋 런던은 런던 테크 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시작되어, 학계와 연구분야의 석학들과 AI 산업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실산업에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이고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유럽에서 가장 큰 AI 관련 행사이다.


매년 런던,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케이프타운, 뉴욕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며, 이번 런던 행사에서는 인텔, AMD, HP 등 글로벌 기업들이 스폰서로 참여하여 참가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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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포티투마루


포티투마루는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이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단 하나의 정답을 도출하는 '딥 시맨틱 QA 플랫폼'을 개발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자연어 처리 기술이 적용된 언어지능 플랫폼인 앤서링 AI 와 QA42, TA42, CHAT42, NL42, Search42, 텍스탠딩 등 다양한 언어지능 솔루션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포티투마루는 글로벌 기계독해(MRC) 경진대회인 SQuAD 2.0과 Microsoft 주관 언어 이해 경진대회인 GLGE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한 선도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ANSWERING AI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Techstars London 프로그램을 통해 런던에 설립한 현지 법인을 주축으로 영국을 비롯한 유럽 시장 공략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2년만에 영국에 다시 돌아와 현지 IT 기업들과 투자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피드백을 듣게 되어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국내 사업에 집중하며 만들어온 다양한 상용 사례를 바탕으로 영국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서 대한민국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심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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