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바뀐 벤투호, 파라과이전 선발 발표 '손흥민·황의조 출격'

김명석 기자 / 입력 : 2022.06.1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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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발명단. /사진=대한축구협회
파라과이전에 나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지난 칠레전과 비교하면 절반이 넘는 6명의 자리에 변화가 생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파라과이와 격돌한다.


한국은 지난 칠레전에서 결장했던 황의조(보르도)가 최전방 원톱으로 나서고, 손흥민(토트넘)과 권창훈(김천상무), 나상호(FC서울)가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을 가동한다.

중원에서는 황인범(서울)과 백승호(전북현대)가 호흡을 맞춘다. 황인범과 백승호의 위치에 따라 경기 중 전형은 4-1-4-1 등으로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수비라인은 김진수(전북)와 김영권(울산현대)과 정승현(김천상무), 김문환(전북)이 선다. 골문은 조현우(울산)가 지킨다.


지난 칠레전과 비교하면 조현우와 김진수, 김영권, 백승호, 권창훈, 황의조가 새롭게 선발로 나선다. 김진수와 조현우, 권창훈은 6월 A매치 4연전에서 처음 선발로 출전하고, 손흥민과 황인범은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규성(김천)을 비롯해 엄원상(울산),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송민규(전북)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박민규(수원FC)와 김태환(울산), 고승범(김천), 김승규(가시와 레이솔)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파라과이의 피파랭킹은 50위로 한국(29위)보다 21계단 낮은 팀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2승 3무 1패로 앞서 있는데, 지난 2014년 천안에서 열린 맞대결 2-0 승리를 포함해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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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오른쪽)과 황의조.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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