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아쉬운 정정용 감독, “계속되는 홈경기 잘 준비하겠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5.28 20:53 / 조회 :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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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목동] 김희웅 기자= 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이 거듭 결과에 아쉬움을 표했다.


서울 이랜드는 28일 오후 6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8라운드 홈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0-1로 졌다.

뒷심이 부족했다. 서울 이랜드는 경기 종료 직전 원기종에게 실점하며 고개를 떨궜다. 전반에 몰아친 서울 이랜드지만, 결과를 잡지 못했다. 정 감독은 이어지는 홈 3연전 선전을 다짐했다.

경기 후 정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다. 결과는 아쉽지만, 마음 잘 추스러서 계속되는 홈 경기에서 승리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는 두 외인 아센호와 까데나시가 함께할 때 위협적이다. 이날 까데나시는 선발 출전했으나 아센호는 후반에 피치를 밟으며 약 20분간 호흡을 맞췄다.


정 감독은 둘의 공존 문제에 대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 같다. 포백과 스리백의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충분히 상대에 따라 (함께 활용하려고)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김포FC전에 이어 또 한 번 막판에 실점했다. 정 감독은 “김포전은 상황이 다르다. 거의 (경기가) 끝났고, 골 넣고 (상대가) 킥오프한 후 먹혔다. 오늘은 내 잘못이 크다. 교체한 후 이뤄진 상황이다. 결과가 역으로 됐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며 아쉬워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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