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전현무, 파김치 중독 증세 호소 "김치 먹으려 야식까지.."[★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2.05.29 00:56 / 조회 : 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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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전참시' 방송인 전현무가 파김치 중독 증상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의 집들이가 그려졌다.

이영자는 집들이에 가져갈 요리로 양념게장과 파김치를 준비했다. 이영자는 이어 "맛만 보자"며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전현무는 "오늘 몇 끼를 먹냐"며 투덜댔지만 매니저는 이렇게 소식한 적이 없다며 "마트 시식 코너에서 하나씩 집어먹은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기겁하며 "이렇게 시식하다간 마트 망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전현무는 곧 임산부는 날 것을 못 먹는다는 말에 양념게장을 탐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이어 이영자가 얇게 썬 삼겹살로 파김치를 말아주자 "홍현희네 안 갈래. 이거나 먹자"며 땡깡까지 부리기 시작했다. 홍현희를 위해 포장해둔 파김치까지 꺼내 폭소를 안겼다. 송은이는 "언니 얘기를 아예 안 듣네. 정신 나갔는데"라며 폭소했고, 전현무는 "입이 터졌다"며 머쓱해했다.

유병재와 양세형은 일찍 도착해 제이쓴과 함께 베이비 샤워를 준비했다. 늦게 도착한 홍현희는 깜짝 놀라며 "친구들이랑 파티 처음 하는 거다"며 감격했다. '전참시' 식구들은 이후 집들이 선물과 함께 하나씩 가져온 음식을 공개했다. 유병재는 우엉 김밥과 뿔소라무침을, 양세형은 압력솥 갈비찜을, 제이쓴은 킹크랩과 묵은지를 꺼내놨다. 출연자들은 모든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연신 감탄했다.

반면 전현무는 "나 몇 끼 먹는 거냐", "웬만하면 맛있는 것만 먹어야 한다. 너무 배부르다. 열두 끼 먹었다"며 표정을 굳혔다. 전현무는 그럼에도 '파김치'라는 키워드가 알람인 듯 즉각 반응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병재는 소파에 쓰러져 있던 전현무가 비척비척 눈을 뜨자 폭소하며 "형 오늘 무슨 이중인격자처럼 '배불러 죽겠다', '파김치 먹고 싶어' 한다. 이 먹종교 집단에서 뭔가 이상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파김치교"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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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전현무는 이를 입증하듯 첫번째 식사 후 이영자가 파김치와 쭈꾸미를 얹은 짜장 라면을 내오자 "다른 건 못 먹는데 파김치는 먹는다. 파김치 먹을 생각하면 침샘 터진다. 여태껏 먹었던 거랑 맛이 다르다"며 눈을 번뜩였다. 전현무는 출연자들에게 다 파김치만 먹어보라 강요했고, "내가 왜 오버하는지 알겠지"라 흥분해 폭소를 안겼다. 양세형은 "며칠 뒤면 머리에서 파 자랄 것 같다"고 폭소했다.

전현무는 스튜디오에서 촬영 이후로도 파김치에 중독된 삶을 살고 있다며 "평소에는 자정 넘어서 야식을 안 먹으려 하는데 파김치 때문에 순댓국을 시켰다. 내가 왜 이러나 싶더라. 정신 나간 것 같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송은이는 "정신 차려라 현무야"라며 함께 웃었다. 이후 유병재의 매니저 유규선은 "솔직한 심정으로는 가족이 된 것 같았다. 서로 입에 넣어주며 하하호호. 200회 특집이지만 300회 특집이 기대되는 날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파트리샤는 조나단과 함께 첫 동반 화보 촬영을 했다. 조나단은 화보 촬영 유경험자답게 바로 돌변해 포스를 뽐냈고, 파트리샤 역시 첫 촬영인 게 믿기지 않을만큼 파격적인 동작과 넘치는 자신감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조나단의 애창곡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고 립싱크를 하며 역동적인 화보 촬영을 마쳤다. 파트리샤는 "오빠랑 찍은 사진이 별로 없어서 그저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규선은 이후 두 사람을 데리고 파트리샤의 데뷔를 축하하는 회식을 했다.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음료 포함 무려 13개의 메뉴를 주문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파트리샤와 유규선은 조나단이 화장실에 간 틈을 타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해 놀라움을 더했다. 유병재는 영상 속 유규선이 혀 짧은 소리를 내자 경악했고, 조나단은 그가 주문한 파스타를 덜어주려다 파트리샤의 접시로 노선을 틀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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