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기자, “손흥민은 톱 플레이어, 코리아 반 다이크도 알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5.28 08:56 / 조회 : 205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고양] 박주성 기자= “손흥민은 정말 톱 플레이어다. 또 다른 한국 선수 1명도 알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은 27일 오전 10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입국 후 첫 훈련을 진행했다. 소속팀 일정으로 참가하지 못한 선수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일찌감치 한국에 들어와 시차 적응, 컨디션 조절을 하고 있다. 첫 훈련에서도 그런 분위기는 느껴졌다.

경기장에는 많은 브라질 관계자들이 있었다. 브라질 언론들도 있었는데 가까이 있는 현지 기자와 훈련을 보며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브라질 국영 방송사 ‘글로브’의 브루노 기자는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먼저 그는 브라질전을 홍보하는 게시물 사진을 보여주며 “한국 모든 곳에 손흥민의 사진이 있다”며 놀라워했다. 그는 “손흥민은 톱 플레이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득점왕을 차지했다. 한국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는 당연 손흥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축구 실력만 보면 세계적인 선수다. 하지만 사생활 부분에서는 항상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는 아니다. 손흥민은 한국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궁금하다. 또 한국에서 프리미어리그는 늦은 밤에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경기를 어떻게 보는지 신기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 선수 중 또 1명의 선수를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게 누구냐고 묻자 바로 이름을 대답하지는 못했다. 브루노 기자는 “미안하다. 한국의 반 다이크라는 닉네임만 이야기만 들었지 실제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 선수가 한국에서는 또 다른 키 플레이어라고 들었다”고 했다.

김민재는 해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선수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번 6월 A매치에는 뛰지 못한다.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최근 오른쪽 복사뼈 부위의 수술을 받았고 이제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위해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브루노 기자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졌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과 만나지 않는 브라질이 왜 아시아 팀들(한국, 일본)과 경기를 하냐고 물으니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수준이 높은 팀들이다.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을 상대하진 않지만 분명 도움이 되는 경기라고 생각한다. 물론 치치 감독은 다른 생각일 수도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에 대해서는 “브라질이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브라질 사람이라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FIFA랭킹이 많은 걸 이야기한다. 다만 원정 경기이기 때문에 혹시 모를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한국은 월드컵에서 독일도 이긴 팀이다”라고 밝혔다.

9년 만에 서울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치는 한국과 브라질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박주성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