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메모] “사인 받았어요!” 초호화 브라질 대표팀에 들썩인 고양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5.27 15:37 / 조회 : 204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고양] 박주성 기자= “네이마르 사인 받았습니다!”

브라질 대표팀은 27일 오전 11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모든 선수들이 모인 건 아니지만 일찍 입국한 선수들은 한국전을 앞두고 첫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은 특별하지 않았다. 가볍게 공을 돌리고 미니게임을 하며 시차적응에 신경 썼다.

약 1시간가량의 훈련이 끝난 후 선수들은 샤워 후 경기장을 떠났다. 이때 선수들이 버스를 타는 입구에는 초호화 브라질 삼바 군단을 보기 위해 약 10여 명의 축구 팬들이 모여 있었다. 이들의 목적은 언제 다시 한국을 찾을지 모르는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의 사인이었다.

고양에 거주하는 임주희(23), 서우영(20), 서아랑(22) 씨는 일찌감치 고양종합운동장에 모여 브라질 선수들을 기다렸다. 이들의 목표 역시 사인이었다. 임주희, 서우영 씨는 첼시 수비수 티아구 실바를 기다렸다. 서아랑 씨의 목표는 애스턴 빌라의 필리페 쿠티뉴였다.

이들은 “사인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제발 선수들이 사인을 해줬으면 좋겠다. 이미 몇몇 선수의 사인을 받았는데 원하는 선수들의 사인도 받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행히 선수들은 이 팬들을 외면하지 않고 모두 사인을 해주고 떠났다. 목표는 달성한 셈.

반대편에 서있던 축구 팬들도 목적 달성에 성공했다. 고양에 거주하는 한승진(23) 씨와 서울에서 온 송승현(29) 씨는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의 사인을 받았다. 파리 생제르맹과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에 사인을 받은 두 사람은 “하루 종일 기분이 좋을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일부 팬들은 원하는 선수들의 사인을 받지 못했다. 그런 팬들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하지만 슈퍼스타들을 바로 앞에서 봤다는 것에 만족하며 고양종합운동장을 떠났다. 브라질 대표팀은 내일 오전에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브라질 대표팀은 오는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을 상대하고 6일에는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브라질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세르비아, 스위스, 카메룬과 함께 G조에 포함돼 있다.

image


image


image


사진=박주성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