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갓' 박준형 "우리나라 사람들 유행 민감..중고차 자부심 가졌으면"

장충동=공미나 기자 / 입력 : 2022.05.27 16:06 / 조회 :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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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준형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디스커버리 새 예능 저 세상 중고차 - 기어갓(GEAR GODS)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셀럽 자동차 딜러로 변신한 4MC가 두 팀으로 나뉘어 오래된 중고차를 저렴하게 구입해 복원, 수리 후 최고가에 재판매하는 신개념 중고차 복원 대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저 세상 중고차 - 기어갓은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2022.05.2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저 세상 중고차-기어갓' 박준형이 우리나라 자동차 소비 행태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장충동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새 예능 프로그램 '저 세상 중고차-기어갓'(이하 '기어갓')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준형, 노홍철, 이특, 신동, 오정연, 하정석 PD 등이 참석했다.

어린 시절을 미국에서 보냈던 박준형은 자신이 자동차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떠올렸다. 박준형은 "미국은 인권비가 비싸서 집에서 자동차를 수리하고 배운다. 11살 차이 나는 큰 형이 주말에 집에 와서 차량을 고칠 때 옆에서 배웠다. 그 때부터 관심이 많아졌다"고 했다.

이어 박준형은 "첫 차는 엄마차를 물려받아 탔다. 15살에 엄마가 타던 오래된 볼보를 탔고, 대학교 들어가서 80년대 초반의 시로코 수동 차량을 탔다"고 회상했다.

평소에 차량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중고차에 대한 개념을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 박준형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행을 잘 따른다. 옷도, 휴대폰도, 자동차도 자주 바꾼다. 차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10년 타면 올드카라고 하는데, 그건 올드카가 아니다. 빈티지는 올드카지만 클래식은 아니다. 클래식이 될 때까지, 가족에게서 물려받은 차량을 타도 된다"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차 소비 행태를 꼬집었다.

이어 "돈많은 사람들 부러워하지 말고 내가 갖고 잇는 것이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기어갓'은 오래된 중고차를 경매 방식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뒤 복원과 수리를 거쳐 더 비싸게 재판매하는 팀이 승리하는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담는다. 평소 자동차 덕후로 알려진 박준형과 노홍철이 각 팀장이 돼 이특, 신동과 함께 중고차 복원 경쟁을 선보인다. 박준형&이특 팀은 중고차의 오리지널 감성을 그대로 재현하고, 노홍철&신동 팀은 중고차의 개성 있는 변신을 추구해 독특한 매력을 살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로 재탄생시킨다.

'기어갓'은 오는 31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즌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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