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또 군침만... ‘24골 SON 후배’, 레버쿠젠과 재계약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5.27 12:23 / 조회 :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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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체코의 떠오르는 골잡이 패트릭 쉬크(26)가 바이엘 레버쿠젠과 미래를 함께 하기로 했다.

레버쿠젠은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체코 국가대표 공격수 쉬크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기존 2025년 6월 30일까지였던 기간을 2년 연장한 2027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쉬크는 AS로마에서 두 시즌을 보냈고, RB 라이프치히 한 시즌 임대 후 2020년 9월 레버쿠젠에 입성했다. 첫 시즌 분데스리가 29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했다.

빅리그에서 경쟁력을 증명해가던 쉬크는 지난해 여름 체코 유니폼을 입고 유로2020에 나섰다. 대회 베스트 골로 선정된 45m 장거리 슈팅을 포함해 총 5골을 터트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득점왕을 차지하며 주가를 높였다.

이번 시즌 날개를 달았다. 리그 27경기에서 24골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랐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골잡이 엘링 홀란보다 2골을 더 넣었다.

다수 팀이 쉬크를 주시했다. 특히 해리 케인의 부담을 덜면서 최전방 강화를 원하는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을 추진했다(풋볼런던). 그러나 레버쿠젠에 충성심을 드러내며 도장을 찍었다. 토트넘은 군침만 흘리다가 놓쳤다.

쉬크는 “이곳에서 기분 좋게 뛸 수 있다. 레버쿠젠은 미래를 약속한 팀이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고다. 다음 단계로 이어진다. 많은 가능성이 있어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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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엘 레버쿠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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