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1억' 이적료 역대 1위 네이마르, 9년 만에 방한... SON과 맞대결

김명석 기자 / 입력 : 2022.05.26 20:34 / 조회 : 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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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대표팀 네이마르가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브라질의 세계적인 공격수 네이마르(30·파리생제르맹)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앞두고 조기 입국했다.

네이마르는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치치 감독 등 브라질 대표팀 선발대로 먼저 입국했다. 내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브라질 평가전을 일주일 앞둔 시점이다.

네이마르가 한국을 찾은 건 지난 2013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평가전 이후 9년 만이다. 네이마르는 당시 홍명보 감독이 이끌던 한국전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 43분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풀타임 활약했다.

이날 네이마르는 편안한 후드에 검은색 모자를 쓰고 입국해 공항을 찾은 국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후 코로나19 검사 등을 마친 뒤 그는 미리 준비된 차량을 통해 공항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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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대표팀 네이마르가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네이마르는 브라질 산투스와 바르셀로나(스페인)를 거쳐 2017년부터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세계적인 공격수다. 브라질 국가대표로도 A매치 117경기에 출전해 무려 71골을 넣었다.

특히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약 3011억원·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는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전 세계 역대 최고 이적료'다.

이날 브라질 대표팀은 네이마르뿐만 아니라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히샬리송(에버튼) 등 빅리그에서 뛰는 다른 스타급 선수들도 대거 입국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나 알리송 베커(리버풀) 등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둔 레알 마드리드-리버풀 선수들은 챔스 결승을 소화하고 입국할 예정이다.

한국이 FIFA(국제축구연맹) 1위인 '세계 최강'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르는 건 지난 2019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렸던 평가전 이후 3년여 만이자 국내 평가전은 9년 만이다. 역대 전적에선 한국이 1승 5패로 열세인데, 지난 1999년 잠실에서 열린 평가전 당시 김도훈의 결승골을 앞세운 한국이 1-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30·토트넘)과 네이마르의 맞대결뿐만 아니라 브라질 대표팀에 워낙 세계적인 스타들이 즐비하다 보니 전날 입장권 예매 사이트엔 무려 74만명이 동시에 접속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대한축구협회는 당초 32만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도록 예매 서버를 증설했지만 예상의 두 배가 넘는 팬들이 몰리면서 팬들은 대표팀 경기 예매에 또다시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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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대표팀 네이마르가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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