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득존' PD "이용진과 함께 성장..상 타고 내 이름 안 불러" 웃음[인터뷰②]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05.27 10:20 / 조회 :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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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 샌드박스 안제민 PD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안제민 PD가 오랜 시간 함께 일한 코미디언 이용진을 언급했다.

안제민 PD는 최근 왓챠 오리지널 '노키득존' 론칭을 앞두고 스타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노키득존'은 웃긴 녀석들이 5천만원의 상금을 걸고 벌이는 1박 2일 간의 수위 조절 대실패 웃참(웃음을 참다) 전쟁을 그린다. 이용진, 이진호, 강재준, 이은형, 하승진, 곽범, 김해준, 강남, 이창호, 양배차 등이 출연한다.

안 PD는 오랜 시간 동안 tvN '코미디 빅리그'를 연출해왔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공개 행사 및 콘서트에 제약이 걸렸을 때도 '코미디 빅리그'와 함께 였다. 그러다 보니 나름대로 그만의 노하우가 생겼을 터.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이 있을까. 안 PD는 "'코미디 빅리그'를 오래하면서 코미디언과 코미디에 대한 애정이 많이 들었다. 공개 코미디도 없어지는 추세다. 또 코미디언들의 장르가 넓어지는 느낌도 든다. 그래서 '노키득존'을 기획했다"라며 "노하우라기 보단 사람이 중요했다. 지금 같이 하는 코미디언 친구들은 물론 하승진, 가비, 랄랄 등 의외성 배치도 중요했다. 어떻게 보면 익숙한 코미디와 (다른) 그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그는 랄랄, 하승진, 가비 등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안 PD는 "그분들이 날 도와줬다고 생각한다. 웃긴다는 건 어느 정도 자신을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 그런데 기대보다 더 내려놔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라며 "제일 아쉬운건 다들 끝나고 촬영 전에 대화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초반 오프닝 때부터 호흡이 좋았는데 미리 알고 지낸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하더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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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 샌드박스 안제민 PD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특히 '노키득존'에서 기대되는 인물은 이용진이다. 이용진은 최근 웹예능 '터키 온 더 블럭', '바퀴 달린 입' 등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엠넷 '퀸덤2', 채널S '신과 함께 시즌3' 등 다수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그가 '노키득존'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이목을 끌었다. 안 PD는 "모든 PD가 그렇지만 출연자와 함께 성장하는 걸 꿈꾼다. 2017년 입봉 당시 '골목대장'에 양세찬, 문세윤, 김신영, 장도연, 이용진 등 성장하고 싶은 친구들과 함께 했다. 그 친구도 훌륭한 성장을 하고 있으며 서로 도와주고 있으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이)용진이가 상 타고 나서 내 이름을 안 불러 서운했지만 든든하다. 나만 좀 더 잘되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나랑 '코미디 빅리그'를 하며 접전이 있던 분들은 (섭외가) 어렵지 않았다. 오히려 (방송인) 외 분들이 부담스러워 하더라. 웃음 경쟁을 해야 하고 열심히 웃기려는 부분에서 주저하는 분도 있었지만 간곡하게 설득했다"라며 가장 기대되는 인물로 가비를 꼽았다.

1박 2일로 촬영된 만큼, 힘든 점이 있을 것 같았으나 안 PD는 오히려 시간이 너무 짧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실 2박 3일 촬영하고 싶었다. 회차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케미가 쌓이면서 폭발하는 점도 있기 때문"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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