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 신시아부터 이종석까지..7人7色 포스터 공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2.05.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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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감독의 '마녀2'가 캐릭터 포스터 7종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6일 NEW는 '마녀2' 주인공 신시아를 비롯해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 이종석 등 7명 배우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녀 2 '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


정체불명의 집단의 습격으로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깨어난 '소녀'(신시아)가 피 묻은 실험복을 입은 채 세상 밖으로 나선 모습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네가 날 아크 밖으로 꺼낸 거야?" 라는 카피는 세상 밖으로 나온 '소녀'의 숨겨진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소녀'를 지키기 위해 비장한 표정으로 총을 겨누고 있는 '경희'(박은빈)와 전투복을 입은 채 사건 현장의 한 가운데 서있는 본사 요원 '조현'(서은수), '소녀'와 '경희', '대길'(성유빈) 남매를 위협하는 조직의 보스 '용두'(진구)와 상처투성이 얼굴로 안타까움을 더하는 '소녀'의 유일한 친구 '대길'까지. '마녀 유니버스'에 새롭게 합류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산할 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의중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누군가를 응시하는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 '백총괄'(조민수)과 '소녀'의 행방을 쫓아 다각도로 사건을 파헤치는 책임자 '장'(이종석)의 모습은 긴장감을 유발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함께 공개된 공식 2차 시놉시스는 '마녀 2'가 '자윤'(김다미)이 사라진 후 몇 개월 뒤의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알려져 오랫동안 '마녀' 시리즈를 기다려온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녀2'는 6월15일 개봉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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