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맨파' 권영찬 CP "K-댄스 글로벌화..美·日·동남아 동시 송출"

종로=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5.24 11:40 / 조회 :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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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CP /사진=Mnet
Mnet 권영찬CP가 K-댄스의 글로벌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Mnet 댄스 IP 제작진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해 Mnet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로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Mnet 제작진은 올해 '비 엠비셔스'를 시작으로 '뚝딱이의 역습', '스트릿 맨 파이터' 등 다양한 댄스 IP 라인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권영찬CP를 비롯해 '비 엠비셔스', '스트릿 맨 파인터' 연출진 최정남PD와 김나연PD, '뚝딱이의 역습' 연출 황성호PD가 참석했다.

이날 권CP는 "작년에 '스우파'의 성공이 단순히 하나의 콘텐츠의 인기로 끝나지 않고 여고생 원탑 크루를 뽑는 스핀오프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와 '스우파' 전국투어의 흥행으로 이어졌다"며 "Mnet만이 할 수 있는 오리지널리티 전문성을 기반으로 연간 계획을 세워봤다"고 설명했다.

'비 엠비셔스'는 '스트릿 맨 파이터' 크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프로젝트 댄스 크루 '엠비셔스' 결성 과정을 그린다. 실력파 솔로 댄서들이 '엠비셔스'에 합류하기 위해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24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가수 비가 MC를 맡았다.


권CP는 "솔로 댄서들이 만드는 '스트릿 맨 파이터'의 프리퀄 프로그램"이라며 "기존에 크루들의 댄스를 보여줬다면 실력 있는 솔로 댄서들을 대중에게 보여주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뚝딱이의 역습'은 춤에 열정이 있지만 춤을 배워보지 못한 '춤알못' 참가자들을 '스우파' 리더 8인이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춤을 출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춤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낼 예정이다. 오는 6월 7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되며, NCT 태용이 MC로 낙점됐다. 권CP는 "춤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댄스 시장을 넓혀갔으면 해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권CP는 K-댄서들의 글로벌 진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권CP는 "실력 있는 K팝 댄서들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게,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다질 수 있게 준비 중이다"며 "글로벌 투어도 준비하고 있다. K-팝이 세계에서 사랑받는데 Mnet이 일조한 것처럼, 댄서신 저변 확대 뿐만 아니라 K-댄스가 셰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제작진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CP는 이어 "'비 엠비셔스'에서는 블랙핑크, 있지, 트와이스 안무를 만든 유명한 해외 안무가도 참여해줬다"며 "'스트릿 맨 파이터'는 Mnet 뿐만 아니라 미주, 일본, 동남아 동시 송출을 준비 중이다. 구성적으로도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강조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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