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2' 박훈정 감독 "이종석, 영리한 배우..다른 대안 없었다"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5.24 12:07 / 조회 :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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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감독이 24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영화 '마녀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 '마녀 2'는 6월 15일 개봉한다. /2022.05.24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마녀 2'의 박훈정 감독이 이종석에 대한 믿음을 표현했다.


24일 영화 '마녀'의 후속작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박훈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

이종석이 '마녀 2'로 5년 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사라진 '소녀'의 행방을 뒤쫓는 비밀연구소의 책임자 '장'으로 분한 이종석은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 '백총괄'(조민수 분)과 대립을 이루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박훈정 감독은 이종석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VIP' 때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데 그때 제 생각 이상으로 영리한 배우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만든 '장'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어떤 배우가 적합할지 고민하다가 다른 대안이 없었다. 많은 설명이 되지 않는 캐릭터인데 나와서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비밀을 가지고 있고, 사연이 있다는 게 인지가 되기 위해서는 이종석 배우가 필요했다"라고 신뢰감을 표현했다.

한편 '마녀 2'는 오는 6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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