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 8월 17일 득男 예정 '개나리학당'서 아기 이름 짓기 [★밤TView]

오진주 기자 / 입력 : 2022.05.2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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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개나리학당' 방송화면
'개나리학당'에서 제이쓴이 개나리들과 곧 태어날 아기 이름짓기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세대 공감 예능 '개나리학당'에서는 슈퍼맨 아빠 특집으로 홍경민, 김재원, 황제성, 제이쓴이 함께하는 5월 가정의 달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쓴은 "예정일이 8월 17일이고 아들을 낳을 예정이다"고 알렸다. 민호 이름 뭐로 지어볼까요 황민호는 "연상이?"라고 갸웃했다. 제이쓴은 "연상 만나라고 연상이?"라고 웃었다. 서우진은 "연서영"이라고 전했다. MC 붐은 "연서영? 왜? 예뻐서?"라고 물었고, 서우진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제이쓴은 "귀여워"라고 좋아했다.

안율은 "맛있는 거 많이 먹으라고. 연탄 불고기"라고 조심스레 대답했다. 이에 제이쓴은 벌떡 일어나 황제성의 지시임을 확신했다. 그러자 황제성은 "나 그런 사람 아냐"라며 억울해했다. 실은 안율이 '연탄 불고기'라고 말하자, 황제성은 '맛있는 거 많이 먹으라는 의미'를 지어준 것. 이를 모르는 제이쓴은 황제성을 탓하며 "아기 이름에 연탄 불고기라니"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지민은 "연우연"이라며 "앞으로 해도 연우연, 거꾸로 해도 연우연"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제이쓴도 맘에 들어 하는 기색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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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개나리학당' 방송화면
앞서 제이쓴은 "개그우먼 홍현희 남편이자, 인테리어 업자 제이쓴이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어 제이쓴은 "아이가 뱃속에서 6개월 정도 됐다. 예비 아빠다"고 덧붙였다. 왜 이름이 제이쓴이냐는 질문에 김태연은 "쓸모없다? 쓸모 있다에 이쓴?"이라고 대신 대답했다. 그러자 제이쓴은 "아니다"고 웃으며 "본명은 연제승인데 외국 친구들은 '이응' 발음이 어려워서 '이쓴'이 됐다"고 전했다.


임지민은 제이쓴에게 "아기 태명이 뭐냐"고 물었고 제이쓴은 "베란다 나갔다가 별똥별이 똑 떨어지길래 좋은 일 생기려나 했는데 아침에 아기가 생겼다"며 "별똥별이라고 전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제이쓴은 별똥별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제이쓴은 "똥별아, 아빠가 아직은 실감이 안 나는데.. 나오게 되면 잘해줄 테니까 재밌게 놀자"며 울컥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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