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단심' 허성태, 이준X최리 합방요구→강한나, 장혁에 정체 알려..파란예고[★밤TView]

박수민 기자 / 입력 : 2022.05.23 23:05 / 조회 :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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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붉은단심' 방송화면
'붉은 단심' 강한나가 장혁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는 도주하지 않고 궁에 남은 유정(강한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이준 분)는 여전히 궁에 남아있는 유정에게 "어찌 여기 있는 겁니까"라며 좌절했다. 유정은 "저는 전하의 후궁입니다. 전하의 여인으로 살 것입니다. 그리 살기 위해 중전이 되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태는 "어찌된 것입니까? 진짜 연유를 말하시오"라고 캐물었지만, 유정은 "저의 선택"이라고 답했다.

유정은 박계원(장혁 분)에게 볼모를 풀어줄 것을 요구했다. 유정은 정의균(하도권 분)에게 자신이 돌아온 이유는 중전이 되기 위함이라고 했다. 유정은 "볼모로 잡혀있는 내 사람들을 내 손으로 풀어주려 중전이 되려 한다"며 남다른 표정을 지었다. 정의균이 떠난 후 유정은 "잘 들으셨습니까 좌상"이라고 읊조렸다. 박계원이 정의균과 유정의 대화를 엿듣고 있었던 것. 유정은 자신이 궁 밖으로 도주하지 않은 이유를 재차 강조하며 볼모를 풀어달라 요구했지만, 박계원은 "그들의 생사권을 갖고 있는 것이 신이 숙의를 믿는 데 도움이 된다"며 거절했다. 이에 유정은 "전 전하의 연모를 이용하려 합니다. 조정에서 중전 책봉을 거론할 수 있습니다. 삼사에 삼년상이란 명분 때문에 말도 꺼내지 못한다 들었습니다. 그들의 명분을 깰 수 있겠습니까?"라고 했다. 이에 박계원은 "어려울 것 없지요"라고 답했다.

박계원은 대비 최가연(박지연 분)을 찾아 "중전 책봉의 명분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중전 책봉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는 내명부의 수장인 대비가 자리를 비워야만 했기 때문. 대비는 슬픈 눈을 한 채 "대감의 청을 들어드리지요. 내가 중전 책봉의 명분이 되어주겠습니다"라며 비가 내리는 호숫가에 몸을 던졌다. 박계원은 몸을 던져 대비를 구했지만 대비의 건강은 전보다 악화됐고 이는 내명부를 비울 명분이 됐다. 대비는 유정과 연희(최리 분)를 불러 앞으로 잘 협력해 내명부를 지킬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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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붉은단심' 방송화면
이어 본격적인 중전 책봉을 위한 밑거름이 시작됐다. 박계원과 유정은 궁이 사사로운 다툼과 추문으로 변질되도록 부추겼고, 결국 신하들은 이 원인을 내명부의 자리가 빈 것으로 돌려 중전 책봉을 서두르게 했다. 이를 보다못한 이태는 유정의 처소로 가 "정말 숙의의 짓입니까. 진정 중전이 되려고. 좌상의 질녀가 되려는 겁니까"라며 "잊었소? 좌상은 과인의 적이자 숙의의 적이오"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은 "한때 그런 꿈을 꿨습니다. 인영왕후(우미화 분)를 독살한 범인을 잡아 아버지(조승연 분)의 누명을 벗기리라. 지금은 아니옵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이태는 "숙의는 중전이 되려고 돌아온 것이 아니구려. 그럼 왜 돌아온 것입니까?"라며 재차 궁으로 돌아온 진의를 물었다. 이에 유정은 "제 사람들이 저를 위해 사지로 들어왔습니다. 부모와 일가친척을 모두 잃고 한 번 도망친 것은 한 번으로 족합니다. 또다시 도망쳐 살아있는 시체로 살 수 없습니다"라며 눈물지었다. 이태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겁니까"라며 우려를 표했고, 유정은 "전하께선 전하의 길을 가십시오. 전 제가 할 일을 할 것입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조숙의(최리 분)의 부친 조원표(허성태 분)은 이태를 찾아 중전 책봉을 앞두고 서둘러 자신의 여식인 조숙의와 합방을 할 것을 재촉했다. 또한 극 말미에는 박계원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리는 유정의 모습이 담기며 파란을 예고했다.

유정은 "성균관 유생들도 권당을 한다지. 그럼 전하도 더이상 반대할 빌미를 찾기 힘들겠구나. 좌상에게 날 보자고 청하게"라며 중전 책봉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박계원을 찾았다. 유정은 "사관 유학수(조승연 분)를 기억하십니까? "라며 자신이 그의 여식이자 폐위된 세자빈임을 밝혔다. 이에 충격을 받은 박계원의 모습이 그려지며 예측 불가능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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