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단심' 허성태, 장혁에 칼 겨눠..'차순배=이중첩자' 발각

박수민 기자 / 입력 : 2022.05.23 22:10 / 조회 :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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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붉은단심' 방송화면
'붉은 단심' 허성태가 장혁에 칼을 겨눴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는 도주하지 않고 궁에 남은 유정(강한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정이라 생각하고 그를 쫓은 허상선(차순배 분)은 유정이 아닌 똥금(윤서아 분)을 발견하고 "넌 누구냐. 박숙의는 어디 숨겼느냐"며 소리쳤다. 이에 똥금은 "무슨 말씀인지. 저는 조숙의(최리 분)의 나인입니다요"라며 안절부절 못했다. 그러자 허상선은 "뉘 앞에서 거짓을 고하는 게야! 당장 사실대로 고하라! 박숙의는 어디있는가"라며 거듭 고함을 쳤다. 그때 조원표(허성태 분)가 나타나 허상선의 목에 칼을 겨누며 "박숙의는 풍정연에 있다. 날 속였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허상선은 "소인이 감히 어찌 대감을 속이겠습니까. 분명 도망치려 했습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조원표는 "허언인지 아닌지 내 확인하지"라며 그를 박계원(장혁 분)의 집으로 데려갔다. 앞서 허상선은 박계원과 조원표 사이에서 이중첩자 노릇을 한 바 있다.

조원표는 "어찌 상선에게 이리도 포악하시오"라고 말하는 박계원에게 "이 놈이 극악무도한 거짓으로 궁을 더럽혔습니다. 박숙의와 전하가 각별한 사이라고"라고 답했다. 이어 조원표는 "전하와 대감 사이에 제가 모르는 게 있다 여겼는데, 그게 박숙의 때문이라면 모든 의문이 풀리는군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계원은 "어심이 제 질녀(강한나 분)에게 있습니다. 이보시오 병판. 내 말하지 않았소. 전하를 믿지 말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분을 참지 못한 조원표는 박계원에게 칼을 겨눴고, 박계원의 신하들이 즉각 칼을 빼들었다. 그러자 박계원은 "칼을 거두지 못할까! 잊었느냐. 병판과 나는 생사를 같이 한 동지이자 벗이었음을"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원표는 칼을 떨어뜨리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박계원은 이중첩자 노릇을 한 허상선에게 "전하께서도 차라리 익숙한 감시꾼이 낫다 여기신 걸세. 그래서 자네도 이리저리 옮겨다닌 거고. 자네의 쓰임을 보이게. 쓰임이 없는 짐승은 먹잇감일 뿐이니"라고 말했다.

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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