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이정재X정우성..이제는 경쟁! '헤어질 결심'·'브로커' 온다 [칸 중간결산①]

칸(프랑스)=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5.23 08:00 / 조회 :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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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영화 포스터, /AFPBBNews=뉴스1


영화 '헌트'가 칸 국제영화제 전반전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든 가운데, 경쟁부문 진출작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가 온다.

지난 17일(현지시각) 개막한 칸 국제영화제가 반환점을 돌았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가 3년 만의 정상개최를 알린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한국영화들이 초청 받았다. 월드스타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헌트'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 돼 상영 됐고, 경쟁 부문 진출작인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가 상영을 앞두고 있다.

'헌트'는 '오징어 게임'으로 월드스타가 된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라는 점, 그리고 이정재와 그의 절친인 정우성이 23년 만에 호흡을 맞춘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지난 19일 자정 공개 된 '헌트' 완벽한 첩보액션의 진수를 보여줬다. 특히 '헌트'는 촘촘한 플롯에 완벽한 액션 아름다운 미장센까지 구현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포토콜, 레드카펫을 비롯해 인터뷰까지 진행하며 칸 전반전의 즐거움을 책임졌다.

이어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23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만에 내놓은 한국영화.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박해일이 변사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해준 역을, 탕웨이가 사망자의 아내 서래 역을 맡아 연기했다. 탕웨이와 박해일의 케미, 기존 작품보다 말랑한 느낌을 예고하는 박찬욱 감독의 새로운 로맨스가 너무나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04년 '올드보이'로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이 올해도 수상의 기쁨을 안을 수 있을지 주목 된다.

이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도 출격한다. '브로커'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이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와 강동원, 배두나,아이유, 이주영 등이 출연한다. 칸 영화제 단골손님인 송강호를 비롯해, 첫 주연 영화로 칸 영화제를 찾게 된 아이유까지. 톱 스타들이 칸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된 배두나, 김시은 주연의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는 오는 25일 공식 상영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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