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종전] '귄도안 멀티골' 맨시티, 빌라에 3-2 대역전승...'2시즌 연속 우승!'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5.23 02:42 / 조회 :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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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극적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했다.

맨시티는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아스톤 빌라에 극적인 3-2 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에데르송(GK), 스톤스, 페르난지뉴, 파로프트, 칸셀루, 더 브라위너, 실바, 마레즈, 포든, 제주스가 선발로 나섰다.

시작은 쉽지 않았다. 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빌라가 디뉴의 크로스를 캐시가 헤더로 마무리지으며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맞은 맨시티는 흔들렸고 전반 종료 직전까지 반격에 나섰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빌라는 역습으로 맨시티 뒷공간을 노렸다. 후반 24분 쿠티뉴가 오른발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하지만 맨시티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막판 골 폭풍을 쏟아부었다. 후반 30분 귄도안의 헤더 만회골을 시작으로 32분 로드리의 추가골에 36분 귄도안이 역전골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극적인 드라마를 쓴 맨시티는 기세를 올려 빌라를 계속 압박했고 경기는 맨시티의 3-2 극장 우승으로 끝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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