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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리버풀이 울버햄프턴을 상대로 역전 우승을 노린다. 그런데 모하메드 살라가 없다.
리버풀은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울버햄프턴과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을 치른다.
리버풀은 맨시티와 승점 1점 차다. 아직 우승 가능성은 있다. 맨시티가 무승부를 거두고 리버풀이 승리한다면 우승 트로피는 리버풀의 것이 된다. 일단 무조건 이기고 맨시티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알리송(GK), 아놀드, 코나테, 마팁, 로버트슨, 헨더슨, 티아고, 케이타, 조타, 디아스, 마네가 선발로 나선다.
눈에 띄는 점은 살라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다. 살라는 지난 첼시와의 FA컵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위해 살라 선발 출전을 강행하지 않았다.
사진=리버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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