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단장 교체→네이마르도 떠나나, 음바페 재계약 후폭풍 '충격'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2.05.22 14:04 / 조회 : 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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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왼쪽)과 네이마르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AFPBBNews=뉴스1
킬리안 음바페(24)가 파리생제르맹(PSG)에 잔류하기로 하면서 후폭풍이 뒤따를 전망이다.

PSG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와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음바페는 2024~2025시즌까지 PSG에 잔류하게 됐다.

축구계에서는 예상치 못한 재계약이었다. 음바페는 당초 레알마드리드 이적이 유력시됐다. 레알은 오래전부터 음바페를 주시했고, 음바페도 레알 행을 마음에 들어하는 듯 했다. 특히 지난 여름 계약이 1년 남은 음바페를 데려오기 위해 2억 유로(약 2700억 원)가 넘는 금액을 제시하기도 했다. PSG의 거절로 조기 영입이 불발됐지만 레알의 관심은 여전했다.

그리고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음바페에게 레알은 총 공세를 퍼부었다. 음바페의 레알 행은 당연시되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최근 상황이 급변했다. 결국 음바페는 잔류를 결정했다. 이대로 음바페를 놓칠 수 없었던 PSG가 그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은 것이다. 특히 에마뉘엘 마크롱(45) 프랑스 대통령까지 음바페 설득에 나섰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였다. 그러자 음바페의 마음도 돌아섰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최고 수준의 급여는 물론 선수 영입과 단장, 감독 선임에도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의 재계약이 결정되면서 PSG 내부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스페인 아스, 마르카 등 매체들은 "음바페의 재계약으로 중요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음바페는 클럽의 몇 가지 변화를 원한다. 이사회도 동의했다. 다음주부터 변경 사항을 발표할 예정인데 이미 적용된 것도 있다"면서 "레오나르도가 단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다. 그가 클럽에서 다른 역할을 받아들일지 아니면 다른 일을 하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일단 단장직은 수행하지 않을 것이다. 이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 감독도 레오나르도 단장의 뒤를 따를 것이다. PSG는 지네딘 지단(50) 감독은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수단에도 변화가 찾아올 전망이다. 매체는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계약이 끝나는 앙헬 디 마리아(34)와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네이마르(30)를 시장에 내보낼 생각이다. 하지만 음바페의 연봉을 맞춰야 하는 PSG로서는 네이마르를 내보내는 것이 마땅하나 그의 높은 몸값을 감당할 구단이 없어 난감한 상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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