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움티티에 공격수까지… 바르사에서 싹 다 영입?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5.22 10:00 / 조회 :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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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멤피스 데파이까지 아스널에 보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22일(한국 시간) “바르사는 사무엘 움티티를 포함해 데파이까지 아스널에 매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새 시즌 전력 보강을 꾀한다.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보강 포지션은 후방과 최전방이다. 센터백 움티티를 품으면서 후방 옵션을 늘리겠다는 심산이다. 움티티는 바르사와 2026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 1경기를 뛰는 데 그친 만큼, 적절한 이적료를 제시한다면 아스널에 흔쾌히 보낼 거로 예상된다.

최전방이 가장 시급하다. 아스널은 지난 1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바르사로 보냈다. 에디 은케티아, 알렉상드르 라케제트와도 오는 6월에 결별이 유력하다. 새로운 골잡이가 필요한 실정이다.


매체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데파이에게 관심을 표명했다. 데파이는 인상적인 출발에도 불구하고 2022년에는 입지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데파이는 로날드 쿠만 전 감독의 부름을 받아 바르사에 입성한 후 바로 주전을 꿰찼다. 활약도 눈부셨다. 홀로 공격을 이끌며 라리가에서 12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부임 이후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바르사 역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등 공격수 수혈을 고대하고 있다.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데파이를 내줄 수 있다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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