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전현무, 200회 소감 "매니저=비즈니스였는데..가족됐다"[★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2.05.22 00:57 / 조회 :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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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전참시' 방송인 전현무가 200회 특집을 맞아 소감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200회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200회 특집을 축하하기 위해 홍현희의 시매부 천뚱, 조나단의 여동생 파트리샤, 그리고 '락토프리남' 권율이 출연했다. 천뚱은 88회에 처음 출연했다며 "첫 촬영이라 너무 긴장했었는데 편하게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권율은 "별명 덕에 락토프리 유제품 광고를 찍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참견 영상으로는 최근 2세 똥별이를 위해 큰 집으로 이사한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멋진 인테리어를 뽐내며, 과거 좁은 집에서는 지인들을 초대할 수 없었는데 이제 '전참시' 식구들을 초대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에 감격을 드러냈다. '전참시' 식구들은 이에 몸이 무거운 홍현희를 배려하기 위해 각자 가장 잘 하는 요리를 준비해가기로 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전참시' 식구들은 삼삼오오 모여 집들이 선물 원정을 떠났다. 전현무는 이영자와 매니저 송성호에 합류했다. 전현무는 이영자의 매니저가 송 팀장에서 송실장이 됐다며 신기해했고, 이영자는 이에 송성호가 곧 본부장이 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또 첫 출연 당시 잔뜩 긴장했던 홍현희를 떠올리다, '전참시' 고정 출연자 조합이 처음에는 "솔직히 모래알이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영자는 결국 현재는 '전참시' 덕에 유병재, 양세형에 이어 이영자까지 상을 받았다며 감격했다. 전현무는 자신은 '전참시' 덕에 매니저와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다며 "나는 솔직히 매니저가 비즈니스 관계라고 생각했거든. 따로 불러내면 얼마나 싫을까 생각했다. 근데 가족 같은 관계로 쭉 가는 게 좋겠다는 걸 '전참시' 통해서 처음 느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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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유병재와 매니저 유규선은 조나단과 함께 선물을 사러 향했다. 스튜디오는 '전참시' 식구들이 차례로 등장하자 "200회 특집 답다", "버라이어티하다"며 즐거워했다. 영상 속 유병재는 조나단이 다음 스케줄까지 30분 밖에 안 남았다는 말에 10분 내로 백종원 표 '꽈리고추 잔치국수'를 해주겠다고 나섰으나 결국 시간 내에 완성하지 못해 폭소를 안겼다. 유병재는 떠나는 조나단을 끝까지 붙잡고 국수 한 젓가락을 먹여 웃음을 더했다.

이영자는 이에 "병재 씨도 200회 동안 많이 달라졌다. 간다는 사람 잡는 사람이 아니었거든"이라며 감탄했다. 이후 유병재의 집에는 양세형이 도착했다. 두 사람은 각각 특별한 레시피로 우엉 김밥과 뿔소라 무침, 압력솥 갈비찜을 만들어 탄성을 안겼다. 유규선은 설거지와 재료 손질을 담당했다. 홍현희는 영상을 보는 내내 "이렇게 정성을 들여 만든거냐. 알러뷰 쏘머치"라며 뭉클해했다.

유병재는 이후 "초반에 비해 낯가림이 많이 나아졌다"며 "요즘은 '낯 많이 가리신다고 들었는데 인싸시다'는 얘기까지 들었다"고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유규선 역시 당시에는 병재 담당 매니저일 뿐이었으나 지금은 팀장으로 승격했다고 밝혔다. 유병재는 유규선과 벌써 15년 가까이 함께 살고 있다며 "결혼해도 1층, 2층에 같이 살기로 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생애 첫 남매 화보 촬영에 도전했다. 유규선은 화보 시안을 준비해왔지만 조나단은 "깍지는 못 낄 것 같다. 깍지를 낄 수 있으면 남매가 아니다"고 질색해 폭소를 안겼다. 파트리샤는 화보를 위해 일주일 간 다이어트를 했다며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파트리샤는 또 "요새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으면 쪽지랑 초콜릿을 붙여주시더라"고 '전참시' 출연 후의 일상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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