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LG-KT 트레이드 단행, 내야수 장준원↔신인 5R 지명권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2.05.21 16:33 / 조회 : 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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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원.
KT 위즈와 LG 트윈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T는 21일 "LG와 2023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하고, 내야수 장준원(27)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내야수 장준원은 경남고를 졸업한 후 2014년 2차 2라운드로 LG에 입단해 1군 통산 93경기에 출전, 타율 0.181, 1홈런, 7타점, 14득점을 기록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장준원은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고, 강한 어깨를 보유하고 있어 수비에 강점이 있는 선수"라며 "중장거리 타구 생산 능력도 갖춰 팀 전체 전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는 "이번 트레이드는 미래 자원 확보가 필요한 LG와 내야수 보강이 필요한 KT 양 팀의 이해관계가 맞아 이뤄졌다"며 "구단의 미래 자원 확보와 함께 현재 선수단 구성상 내야수 장준원의 출장 기회 보장이 다소 제한적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여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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