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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지 인스타그램 |
방송인 박은지가 분유 대란이 일어난 미국의 상황을 알렸다.
박은지는 2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분유 대란 Omg", "5개까지 살 물건도 없음", "마트 6, 7군데 갔지요", "실화입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다수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은지가 아기 분유를 구매하기 위해 미국 마트 여러 곳을 찾은 모습. 대부분의 마트 진열대에는 분유가 거의 다 팔리고 재고가 채워지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 내 분유 부족 사태는 지난 3월부터 두 달째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급망 문제가 발생한 와중에 유명 분유 제조사인 애보트사의 분유 '시밀락'이 영·유아 세균 감염 사례를 일으키면서 리콜 사태로 상황이 악화한 것.
한편 박은지는 2018년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해 지난해 11월 딸을 출산, 현재 생후 6개월 아기의 엄마다. 그는 미국 LA에 거주 중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