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네이션 아이돌' TNX '싸이 버프' 얼마나 통할까[★FOCUS]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05.22 07:00 / 조회 :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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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네이션(P NATION) 첫 번째 보이그룹 TNX(티엔엑스)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웨이 업'(WAY UP)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비켜'를 비롯해 '위 온'(WE ON), '180초', '벌써', '작은 노래'까지 총 다섯곡이 수록됐다. /2022.05.18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싸이의 첫 보이그룹 TNX(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은 과연 치열한 K팝 신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

TNX는 17일 오후 3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 활동에 나서는 포부를 직접 밝혔다. TNX는 이날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WAY UP'을 발매했다.

TNX는 지난 2021년 SBS에서 방영된 보이그룹 프로젝트 'LOUD:라우드'에서 피네이션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6인조 그룹이다. 강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퍼포먼스로 동세대와 함께 도전하고 극복하며 성장해 갈 새로운 여섯 명, The New Six라는 의미를 담았다.

TNX는 데뷔 앨범 'WAY UP'을 통해 신선하고 다채로운 음악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타이틀 곡 '비켜'를 통해서는 평균 17.7세에 걸맞는 패기와 오디션 경연을 다수 거치면서 축적된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여유를 뿜어냈다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전했다. 멤버들 모두 취재진을 향해 비쳐진 모습은 어색할 법도 했지만 무대에서의 강렬함은 남달랐다. 여기에 절묘한 오케스트레이션과 파워가 느껴지는 비트, 멜로디 라인 등은 세련된 매력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췄다.

여기에 'WE ON' '180초' '벌써' '작은 노래' 등에 담겨 있는 다양한 음악성은 분명 TNX만의 차별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TNX는 최근 새 앨범으로 돌아와 빌보드 핫100 차트 80위에 진입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싸이가 든든한 지원군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페노메코 유건형 등 뛰어난 프로듀싱으로 실력을 입증한 작곡가의 지원사격 역시 음악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라우드'를 통해서도 TNX의 진가는 어느 정도 발휘됐다. 매 라운드를 거치면서 보여준 팀워크가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여기에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은휘 우경준 천준혁 등 멤버들의 프로듀서로서 가능성도 앞으로를 더욱 기대가헤 했다.

이날 TNX "싸이 대표님께서 '하던 대로 무대에서 평상시의 모습을 펼쳐라'라고 자신있게 격려해주셨다. 피네이션 가수 선배님들께서도 무대 위에서 어떻게 하면 멋진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지와 평상시 멘탈 관리 및 마음가짐에 대해 많이 조언해주셨다"라며 "끝이 없는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목표다. '라우드' 때보다 많이 성장했다. 실력이나 비주얼 모두 성장했다고 생각하고 저희 멤버들 모두 각자의 매력이 있고 무대에 대한 남다른 열정도 뛰어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TNX는 데뷔 직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7개 지역 차트인 성공, 미국 아이튠즈 차트 40위권 진입, 애플뮤직 차트인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첫발을 뗐다.

이제 TNX가 데뷔 앨범을 통해 4세대 아이돌 판도를 뒤집을 만한 존재감을 선보일지가 궁금해질 것 같다. 보이그룹 경쟁에서도 여전히 2022년은 뜨겁다. 올해에만 트렌드지 템페스트 탄 나인아이 등이 데뷔를 알린 상황이며 2021년만 해도 T1419 킹덤 싸이퍼 미래소년 NTX 블리처스 EPEX 저스트비 오메가엑스 루미너스 등 일찌감치 데뷔 꼬리표를 떼고 그 다음 레벨로 성장하려는 팀들의 치열한 경쟁은 더해지고 있다. 물론 임영웅 르세라핌 등 화제성 높은 스타들의 화제성과 소속사 대표 싸이 역시 지금 시점에서는 멀고도 가까운 경쟁자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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