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정우성 /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헌트'의 이정재와 정우성이 공식 상영에 앞서 19일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진행된 포토콜 행사를 통해 국내외 매체들은 물론 해외 영화 팬들과 만나며 프랑스 칸에 입성했다. 상영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확인하고 있는 영화 '헌트'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가는 곳곳마다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 사인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이번 칸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임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자,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한 작품에서 조우하는 이정재, 정우성의 조합에 국내외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이정재 정우성 /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
뿐만 아니라 해외 취재진들은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하며 두 사람에게 포즈를 요청해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두 사람이 포토콜을 마치고 내려오자 현장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는 이들이 현장을 떠나갈 때까지 이어져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한편 '헌트'는 제75회 칸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2022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