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은 지난 19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 '이찬원'을 통해 노래와 입담, 팬사랑으로 가득 찬 '찬또 라이브'로 팬들과 만났다.
이찬원은 콘서트, 방송, 행사 등 바쁜 스케줄 소화 중에도 팬들과의 만남에 오롯이 쉬는 날을 투자하며 팬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민원만족' 서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감부터 전했다. 이찬원은 마지막 곡인 '붉은 노을'을 부를 때 관객들의 떼창과 함성에 힘입어 무대 위에서 계속해서 폴짝폴짝 뛰었다며 관객과 함께한 콘서트의 생생한 감격을 전했다.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 트롯돌'로 사랑받고 있는 이찬원은 노래와 예능 중 경중을 따지기가 어려울 정도로 두 분야를 모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도 했다.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 '톡파원 25시', '빽 투 더 그라운드', '편스토랑' 등 자신이 맡고 있는 프로그램에 관련한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편스토랑' 우승자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찬원은 이날 라이브 방송 중 '멜론 2022 최애 수록곡 대전'에서 받은 상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찬원은 앞서 첫 미니 앨범 수록곡 '그댈 만나러 갑니다'로 '수록곡 대전' 투표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찬원은 멜론에서 온 편지를 감격스럽게 읽은 뒤 팬들을 향해 큰 절로 감사를 전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