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첫날 46만명 관람..882일만 韓영화 최고 오프닝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2.05.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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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주연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첫날 46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마블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개봉 첫날인 18일 46만 7525명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4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왔던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이날 4만 468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로 한계단 하락했다.


'범죄도시2'가 기록한 이 같은 오프닝 스코어는 2019년 12월 18일에 개봉한 영화 '백두산'의 오프닝 45만 171명을 뛰어넘으며 882일 만에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운 것. 팬데믹 이후 및 2022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이기도 하다. 역대 5월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이자 최고 오프닝 영화 '기생충의 56만 8092명을 잇는 수치기도 하다.

또한 '범죄도시2'의 전편 오프닝 기록인 16만 4399명을 2.8배 이상 넘었다.

'범죄도시2'가 팬데믹 이후 침체됐던 한국영화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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